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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당정협의서 국정교과서 논의하겠다"

원유철 "국정교과서 안 하면 이념편향성 심화 우려돼"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9일 "당은 정부와 역사교과서 국정화 채택 여부를 포함한 다양한 의견에 대해 협의를 계속할 예정"이라며 거센 반대여론에도 불구하고 국정화 추진 방침을 거듭 분명히 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당정간 어떤 것도 합의된 바 없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회의뒤 기자들과 만나 "대표가 정책위, 교문위 위원들과 역사교과서 문제점에 대해서 의견수렴을 해보라고 했다"며 김무성 대표의 지시사항을 전했다.

그는 "정부에서 자꾸 이런 이야기가 나오니 당도 입장이 있어야 하잖나?"라고 반문한 뒤, "당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로 정책위와 교문위가 모여서 의견을 한 번 나눠보는 차원이다. 1차로 우리당 의원들과 논의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원유철 원내대표도 "국정교과서 관련해서 (현재 역사교과서의) 이념 편향성이나 이런 것이 앞으로 심화될 우려가 있다"며 "어떻게 공정하고 객관적인 방법을 찾아나갈 것이냐를 고민하고 그것도 마찬가지로 정책위에서 당정협의나 이런 것을 통해 방안을 찾아보기로 저희가 의견을 모았다"고 당정협의 방침을 밝혔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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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1 0
    미친 정권아!

    미국 <CNBC>,영국<파이낸셜타임즈>
    韓 과거사 논쟁 타전
    “한국 정부,역사교과서 통제할 궁리”
    2015.08.12
    신문은‘위안부’문제를 포함해
    인권유린의 역사를 미화하려는
    일본 아베 정권의 과거사 축소와
    비슷한 움직임이라고 지적

  • 0 0
    말로 해선 안되는 정권!

    손석희 "국정교과서 쓰는 선진국은?",
    새누리당 염동열 "러시아, 베트남, 필리핀,북한"
    .
    염 의원에 의해 러시아,베트남,필리핀,그리고 북한까지
    졸지에 '선진국'으로 격상.
    2014-01-09

  • 0 0
    새누리당은 파시스트의 길을 걷는가?

    며칠 전 박근혜는 중국 '반 파시스트 전쟁 승리 기념일'에 참석했다. 이 날은 중국과 독립군이 일제 파시스트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날이다. 파시스트가 무엇인가? 파시스트는 정경유착, 노동탄압 그리고 소수자 억압을 하며 사람들에게 단일한 생각만 하도록 한다. 국정교과서는 단일한 생각을 심어주는 도구이며 사람들을 파시스트에 참여하도록 만든다. 새누리당은 반성하라

  • 1 0
    달성공원

    7푼이가 이제 미쳐 지랄발광까지....??

  • 1 0
    가우리

    어이상실~~
    교과서 국정화가 이념의 편향성을 가지고 오는거지
    교과서 다양화가 이념의 편향성을 가지고 오냐?
    거짓 세력이 집권을 하면 그나라의 미래는 망가진다.
    암울한 이나라 이어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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