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朴, 의원일 땐 몰랐다가 대통령 되고 깨달았나"
"1998년 국회법 개정안 발의 해명해야"
새정치민주연합은 4일 박근혜 대통령이 야당 의원 시절인 지난 1998년 시행령 수정권한이 포함된 강력한 국회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했던 것과 관련, "의원일 때는 몰랐는데 대통령이 되고 보니 뒤늦게 깨달은 게 있는 것인지 분명히 해명하고 유감이라도 표명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김영록 새정치연합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당시에는 당연한 일이었던 게 이번에는 왜 해서는 안 되는 일이 됐는지, 당시에는 3권 분립에 어긋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왜 위헌 소지가 있는 것인지 몹시 의아하다"고 비꼬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해명이나 유감 표명 없이 국회법 개정안이 마치 천하의 악법인 것처럼 소모적 논쟁으로 몰아간다면 국정의 최고책임자로서 무책임하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영록 새정치연합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당시에는 당연한 일이었던 게 이번에는 왜 해서는 안 되는 일이 됐는지, 당시에는 3권 분립에 어긋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왜 위헌 소지가 있는 것인지 몹시 의아하다"고 비꼬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해명이나 유감 표명 없이 국회법 개정안이 마치 천하의 악법인 것처럼 소모적 논쟁으로 몰아간다면 국정의 최고책임자로서 무책임하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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