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외부에서라도 혁신위원장 빨리 선임해야"
"계파-이해관계 떠나 하나 될 혁신방안 필요"
박 시장은 이날 안철수 의원이 주관하는 '공정성장을 위한 남북경제협력' 좌담회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빠른 시간 안에 원하는 수준의 혁신을 이뤄야 한다"며 혁신의 시급성을 지적했다.
그는 "국민들의 신뢰를 받고 많은 분들이 동의하는 분을 찾아야 한다"며 "모든 당원들이 지지하고 빠른 시간 안에 국민의 신뢰를 다시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 혁신방향에 대해선 "당이 모든 계파나 이해관계를 떠나 하나가 될 수 있는 혁신 방안이 필요하다"며 "국민이 바라는 것은 삶의 질과 국가경쟁력을 높여 편안하고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달라는 것이다. 그걸 어떻게 잘 통합하고 조정해 하나로 만들낼 것인지, 그래서 어떻게 국민의 신뢰를 만들어낼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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