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폭력행위 강력히 규탄한다"
CNN 등 속보체제로 전환해 긴급뉴스로 타전
국무부는 이날 사건 발발직후 주한미국대사관 등을 통해 사건경위와 리퍼트 대사의 상태를 파악한 뒤 1시간 30여 분만에 마리 하프 부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논평을 통해 "우리는 리퍼트 대사가 한국시각으로 5일 오전, 강연을 하던 도중 피격을 당한 사실을 확인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무부는 "현재 리퍼트 대사는 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며 "주한 미국대사관은 현지 치안당국과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NN 등 미국 주요방송들은 정규방송을 속보체제로 전환한 뒤 시시각각 들어오는 소식을 긴급 타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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