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입각의원들, 총선 출마할 생각하겠나"
"대통령도 10개월 장관 시키려고 입각시켰겠나?"
이인제 새누리당 의원은 24일 이완구 총리를 비롯해 입각한 6명의 새누리당 현역의원에 대해 "의원들도 10개월만 장관하고 총선에 나갈 생각을 가지고 장관하겠다고 수락한 것은 아닐 것"이라며 입각 의원들에게 내년 총선 불출마를 압박했다.
이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이분들이 내년 총선에 출마하려고 하면 연말에 나와야 하는데 대통령께서 10개월 동안 장관 시키려고 그분들을 지명한 것은 아닐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이분들이 정말 어려운 시점에 장관을 맡으면 내년 총선은 잊어버리고 대통령과 함께 마지막까지 개혁을 성공시키는 장관 역할, 국회의원보다 더 소중한 역할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래서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좋을 것 같다"며 거듭 입각 의원들에게 박근혜 정권과 운명을 같이할 것을 압박했다.
한편 그는 대북정책과 관련해선 "지금 북한이 이제 아주 공개적으로 금강산하고 5.24조치 해제를 요구하고 있지 않나?"라며 "그런데 저는 이것을 무조건 외면만 할 것이 아니라, 북한정권은 자기들 목적에 맞게 요구하고 있겠지만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적인 통일, 또 북한의 바람직한 변화에 목표를 맞춰서 우리의 전략으로 이 문제를 대담하게 풀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5.24조치 해체를 주장했다.
그는 "물론 국제사회의 협력을 얻어내는 것도 중요하고요. 또 우리 사회 내부에 여기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국민들도 많이 있지 않나?"라며 "이분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설득 등을 하면서 전향적인 방향으로 이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이분들이 내년 총선에 출마하려고 하면 연말에 나와야 하는데 대통령께서 10개월 동안 장관 시키려고 그분들을 지명한 것은 아닐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이분들이 정말 어려운 시점에 장관을 맡으면 내년 총선은 잊어버리고 대통령과 함께 마지막까지 개혁을 성공시키는 장관 역할, 국회의원보다 더 소중한 역할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래서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좋을 것 같다"며 거듭 입각 의원들에게 박근혜 정권과 운명을 같이할 것을 압박했다.
한편 그는 대북정책과 관련해선 "지금 북한이 이제 아주 공개적으로 금강산하고 5.24조치 해제를 요구하고 있지 않나?"라며 "그런데 저는 이것을 무조건 외면만 할 것이 아니라, 북한정권은 자기들 목적에 맞게 요구하고 있겠지만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적인 통일, 또 북한의 바람직한 변화에 목표를 맞춰서 우리의 전략으로 이 문제를 대담하게 풀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5.24조치 해체를 주장했다.
그는 "물론 국제사회의 협력을 얻어내는 것도 중요하고요. 또 우리 사회 내부에 여기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국민들도 많이 있지 않나?"라며 "이분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설득 등을 하면서 전향적인 방향으로 이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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