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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예산파국은 도의회 책임", 27% "원희룡 책임"

[제주MBC] 시급한 과제는 중국자본 유입 대책

제주도의 예산삭감 사태와 관련, 제주도민들은 원희룡 지사보다 도의회의 책임이 더 크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제주MBC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코리아리센터치센터>에 의뢰해 지난 14일 제주도민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예산파행 사태와 관련해 '누구의 책임이 더 크냐'고 물은 결과 45%가 제주도의회라고 응답했다.

원희룡 지사 책임이라는 응답은 27.2%에 그쳤다.

원희룡 지사가 도정 업무를 잘하고 있냐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56%는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27.8%로 조사됐다.

제주도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정책과제로는 중국자본 유입 대책이 43%로 가장 많았고,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과 해군기지 갈등해결, FTA 대책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해군기지 관사 반대 농성천막에 대한 강제철거가 이뤄진 것과 관련해 원희룡 지사가 갈등해소를 위해 잘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50.1%로 높게 나왔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5.3%.
김동현 기자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9 2
    이무기

    도정 운영은 잘하고있다가 56%이고,해군기지 갈등해소는잘못하고있다가50.1%,현안문제 해결 아무것 안하고 말 장난만 잘하고 있는것 아닌가요, 제주도민 의식에 괴리 현상이 나타나고 있네요,

  • 11 3
    이게 다 새누리때문

    새누리와 박근혜책임이다.

  • 14 1
    707

    중국에서 돈빼겠다고 협박하자 즉각 중국으로 날아가 사죄투어 벌인게 바로 쥐상드기놈의 똘마니 쥐히롱이 아니던가.

  • 5 0
    웃기네

    예산이 줄면 세금을 덜 내는데 왜 싫어?

  • 11 1
    정부는 상식있나?

    정부는 제주도를 미군기지로 만들려 하고 중국은 제주땅을 사들이는데
    지금은 중국인들이 관광을 하지만 미국과 중국이 갈등을 하면 중국인들은 관광을 하지 않고
    중국인들이 사들인 제주땅은 매물로 쏟아질 것이고 그럼 제주 경제는 황폐해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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