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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국민을 절망의 나락으로 내몰아 참담"

"기댈 언덕조차 없이 피폐한 삶 살아가는 국민 참 많아"

새정치민주연합은 27일 지적장애 언니를 보살피던 20대 여성의 자살과 관련, "사회안전망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복지 불모’의 대한민국이 국민의 삶을 절망의 나락으로 내몬 것 같아 참담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탄식했다.

박수현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지금도 복지 사각지대에서 기댈 언덕조차 없이 피폐한 삶을 이어가는 국민들이 참으로 많다. OECD 국가 중 자살률, 노인 빈곤률, 비정규직 비중, 영세소기업 비중 등이 모두 1위라는 불명예스러운 지표들은 이를 잘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복지 과잉을 말하는 것이 얼마나 한가한 소리인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정부가 하루하루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면 절망은 우리 사회를 더욱 짙게 가릴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정부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고통 받는 서민들에게 삶의 희망을 찾아주기 위해 사회안전망 정비에 나서라"고 거듭 정부를 압박하면서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박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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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2 0
    심리적 살인..우울

    앞으로 국민들은 사악한 이명박근혜정권의 서민말살정책으로 심리적살인에 내몰려
    무차별적인 묻지마살인과 간접살인에 내몰릴 것이라고 확신한다.
    설마,나는 아니겠지???ㅋ 과연, 그럴까ㅋㅋㅋ

  • 0 0
    박근혜

    강요 안했다, 국민 스스로 선택했다

  • 1 1
    미키

    그럼 새정연 당신들은 이런 사람들에게 뭘 해줄건데요? 말이나 못하면 밉지나 않지. 퇘 -

  • 3 0
    서민생각

    새정연이 새누리 이중대라고 욕해도....그래도 나라를 후퇴시키고 거덜내는 새누리보다는 조금이라도 낫잖아요.
    불만이 있어도 새정연을 성원해서 반발짝이라도 나아가야 합니다.
    민주정부시절 조중동과 새누리가 어떻게 했는지 알잖아요. 새정연 밉다고 새누리 지지할수 없잖아요. 작은 차이라도 구별해서 작은 희망이라도 만들어가야한다고 봅니다.

  • 6 0
    새정년샤끼들

    새정연 !!
    착실한 2중대로써
    슬그머니 싫은척 좋은척 벌려주는
    발정난 암캐의 개 수작 처럼
    이것저것 다 들어 주더니
    이제는 화법까지 청기와 변태무당개잡씨벌년을 닮아가네.
    -
    참담 하다고 ?
    조까라 새정년 씨벌샤끼들아!
    청기와 미췬년이 못하는걸 하게 하는게
    야당의 역할이란걸 안다면
    유체이탈 화법만큼은 쓰지말고
    망자 앞에가서 석고대죄하라!
    조까는샤끼들아!

  • 5 0
    웃긴일도

    국민을 절망의 나락으로 내몰때까지
    새정연은 뭐햇는데요?
    국민들은 당신들을 더 원망하고 절망합니다
    도대체 안싸우고 여야 합의 햇다고
    서로 칭찬해대고 희희낙락하다가
    정색하고 정부와 여당을 비판한다?
    국민들을 뭘로 보는지 궁금할뿐이다
    새누리와 새정연은 사이좋은 한동네
    이웃사촌 정당
    두 당 모두 현재의 구조가 기득권 지키기에
    최적의 상황이라는 같은 인식.

  • 3 1
    개골슨상

    아파트 부양하고 챙겨 뉴욕으로 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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