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러 승전기념행사 참석, 아직 결정되지 않아"
"보도를 보면 김정은이 긍정적 답 보낸 것으로 알고 있다"
청와대는 22일 박근혜 대통령이 러시아에서 오는 5월 열리는 제2차 세계대전 승전 기념행사에 참석할지 여부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김정은 북한 제1위원장이 참석에 긍정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 기념행사에 박 대통령이 참석할지를 묻는 질문에 "5월 일정은 아직 확정된게 없고, 여러 일정들이 경합하는 상황인데 (그런 상황 속에서) 검토할 내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검토'의 의미에 대해 "검토라고 하면 긍정적이라는 뜻으로 쓰일 때도 있고 결정되지 않았다는 문맥에서 쓰일 때도 있다"며 "여러분이 판단해달라"고 즉답을 피했다.
그는 김정은 제1위원장의 참석 보도에 대해선 "보도를 보면 '긍정적 답을 보냈다'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 쪽에서 서둘러 입장을 발표할 계제는 아닌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여러가지를 감안하고 결정하게 되는데 5월까지니까 아직 시간이 있다"며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김정은 북한 제1위원장이 참석에 긍정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 기념행사에 박 대통령이 참석할지를 묻는 질문에 "5월 일정은 아직 확정된게 없고, 여러 일정들이 경합하는 상황인데 (그런 상황 속에서) 검토할 내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검토'의 의미에 대해 "검토라고 하면 긍정적이라는 뜻으로 쓰일 때도 있고 결정되지 않았다는 문맥에서 쓰일 때도 있다"며 "여러분이 판단해달라"고 즉답을 피했다.
그는 김정은 제1위원장의 참석 보도에 대해선 "보도를 보면 '긍정적 답을 보냈다'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 쪽에서 서둘러 입장을 발표할 계제는 아닌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여러가지를 감안하고 결정하게 되는데 5월까지니까 아직 시간이 있다"며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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