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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김무성의 개헌 드라이브에 '불쾌감'

"朴대통령, 개헌론에 분명한 입장 밝혔잖나"

청와대는 16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정기국회가 끝난 뒤 개헌논의가 봇물터지고 이를 막을 길이 없다"며 내년초 개헌 논의 개시 방침을 밝힌 데 대해 공식입장을 내지 않고 침묵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김무성 대표의 발언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대통령이 개헌론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힌 만큼 청와대가 따로 입장을 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말을 아꼈다.

청와대는 그러면서도 김 대표 발언에 불쾌한 기색을 내비치고 있으며, 특히 박 대통령이 해외순방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개헌론을 들고 나온 것에 대해 불만스러워 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청와대는 이미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 블랙홀을 유발할 수 있다"며 개헌 논의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힌만큼 김 대표의 내년초 개헌 논의 개시 방침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면서도 일각에선 김 대표가 내년초 개헌 드라이브를 본격적으로 걸 경우 청와대와 여당간 갈등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하면서 우려하는 분위기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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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3 0
    레임덕 빠진 닭

    레임덕에 빠진 박그네!
    결국은 얼굴마담이라는 증거지!

  • 6 0
    닭년은 짜가다

    부정 당선 댓통년일 뿐이지...
    댓글원과.. 사이버 사령원으로...
    열씨미... 댓글 쳐 달아서..
    여론 왜곡한 녀언이지.. ㅆㅃ

  • 5 1
    남북국민들의소통

    남북국민들의 소통과 대화가 필요하다
    대화와 소통을 가로막는 김정은이는 필요없고, 남북국민들이 1대1로 직접 인권유린에 대하여 소통대화 해야한다
    -남북국민직접소통대화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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