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는 13일 오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선언한 뒤, "만약에 이것이 실정법 위반이면 대표이사인 제가 최종 결정을 했기 때문에 벌은 제가 달게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감청 영장에 대해 10월7일부터 집행에 응하지 않고 있으며, 향후에도 응하질 않을 계획"이라며 이미 지난 7일부터 감청영장에 불응하고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향후 대정부 대응에 대해선 "정부와 관련해서는 앞으로 여러 논의들을 시작해야 할 것 같다"면서 "인터넷기업협회라든지 같은 인터넷 기업들은 비슷한 고민들을 하고 있을 것이다. 법에 대한 문제. 그리고 그걸 보호하기 위한 기술적 조치에 대해 많은 우려가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 관련해서 조만간 우리 회사도 속해 있는 인터넷기업협회 차원에서 입장 표명이 있을 것"이라며 업계 차원의 공동대응 방침을 시사하기도 했다.
그는 다음카카오가 개인정보 보호에 미온적이었다는 그동안의 비판에 대해 "본인의 안이한 인식과 미숙한 대처로 사용자에게 불안과 혼란을 끼쳐드려서 대단히 송구하다"며 "보안을 철저히 하고, 관련 법제도를 따르는 것 만으로 이용자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있다고 자만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그동안 카카오톡을 아껴주신 사용자들의 불안한 마음을 더 빨리 깨닫지 못하고, 최근 상황까지 이른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반성한다"며 "이용자의 마음을 더 깊이 헤아리지 못하고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 본인의 미숙한 대처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 드린다"며 거듭 사과했다.
다음카카오측의 이같은 감청 불응 선언은 최근 트위터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미국정부를 고소하는 등 법적 대응에 나선 것과 마찬가지로 향후 정부에 대한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돼, 정부의 대응이 주목된다.
다음카카오는 사이버 사찰 파문이 불거진 뒤 주가가 연일 폭락해왔으며, 이날도 7.76% 추가 폭락했다. 이로써 지난 8월 17만8천원이었던 주가가 이날 현재 12만8천400원으로 5만원 가까이 폭락하면서 사내에 심각한 위기감이 팽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걸 누가 믿겠나 그래서 국가를 경영하든 기업을 경영하든 '민주적 사고"가 필요하지 폭넓은 식견이 필요하고 철학이 분명하면 절대 그따위 짓 안 한다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것은 사실상 언론기능을 포함하는거 아니냐 당연히 가입자의 사생활은 목숨 만큼 소중하게 지켜야 했거늘 그렇게 쉽게 굴복한 사람들을 누가 믿겠나
MSN 아이러브스쿨 다음 한메일 네이트온 싸이 도토리 이거 다 한때는 겁나게 잘 나가다가 한방에 훅 간 기업들이다 카톡? 니덜은 한 방에 안 갈거 같냐 가뜩이나 민번 폰번은 짱개들 공공재 된지 오래에 개인정보 보안은 개판이라 짜증인데 가카의톡 이 자식들은 아주 대화를 지덜이 선별해서 검찰한테 바치고 있네 이 씁새들이...
다음카카오야 니네들이 사업하는 대상이 청와대냐 사용자냐. 돈은 누가 벌어다 주냐 사용자인 고객을 중심에 두고 사고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냐. 커뮤니케이션 사업을 선도해 가야 할 니네들이 권력의 눈치를 우선시한다면 결과는 뻔할 수 밖에. 고객의 니즈를 읽지 못하는 기업은 망할 수 밖에 없다. 이번 너희들의 결정이 그나마 다행이란 의미다.
이새 ㄲ들 정권에 아부하여 적극협조해놓고 거짖부렁하다가 사태가 심상찮게 돌아가니까 이제와서 아차하네 시장을 숭배하는 것들이 시장이 얼마나 무섭고 냉혹한지도 모르고 어물쩍 지금정권처럼 뭉개고 넘어갈려 했는데 이미 늣었다 시장은 신뢰를 상실하면 가차없이 버린다 카톡 아들과 매일 하다가 열흘 째 안한다 지게ㄷ 문 닫을 준비하는게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