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김태호 망언, 새누리가 4류도 안된다는 자백"
"이렇게 뻔뻔한 정치인이 존재한다는 게 놀라울 따름"
김태호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21일 정의당 의원단의 단식농성에 대해 “4류 국가에서도 보기 힘든 그런 현상”이라고 비난한 데 대해 정의당은 즉각 "김 최고위원의 이번 망언은 오히려 새누리당 스스로 4류도 안되는 정당, 4류도 안되는 정권임을 인정한 자백"이라고 맞받았다.
김제남 정의당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김 최고위원의 '본인의 뜻과 다르다 해서 단식투쟁' 운운 발언은 그동안 새누리당 의원들이 세월호 참사를 단순 교통사고로, 농성중인 유가족을 노숙자라고 폄훼하던 일련의 망언, 망동과 전혀 다를 바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304명 국민의 안타까운 죽음과 유민아빠 김영오씨의 죽음을 무릅쓴 39일째 단식 앞에서도 이렇게 뻔뻔한 정당과 정치인이 존재한다는 게 놀라울 지경"이라며 "새누리당이야말로 국민의 요구를 거부하고 진실을 왜곡하는 망언과 망동을 계속 일삼는다면 공당으로서의 간판을 당장 내려야 한다. 슬픔과 고통에 처한 국민을 외면하고 대통령만 바라보는 정당은 존재 이유가 없음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질타했다.
김제남 정의당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김 최고위원의 '본인의 뜻과 다르다 해서 단식투쟁' 운운 발언은 그동안 새누리당 의원들이 세월호 참사를 단순 교통사고로, 농성중인 유가족을 노숙자라고 폄훼하던 일련의 망언, 망동과 전혀 다를 바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304명 국민의 안타까운 죽음과 유민아빠 김영오씨의 죽음을 무릅쓴 39일째 단식 앞에서도 이렇게 뻔뻔한 정당과 정치인이 존재한다는 게 놀라울 지경"이라며 "새누리당이야말로 국민의 요구를 거부하고 진실을 왜곡하는 망언과 망동을 계속 일삼는다면 공당으로서의 간판을 당장 내려야 한다. 슬픔과 고통에 처한 국민을 외면하고 대통령만 바라보는 정당은 존재 이유가 없음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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