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1천만 관객 돌파, 1천500만 넘볼듯
종전 1천만 기록, 9일이나 앞당겨
'명량'의 투자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는 '명량'이 10일 오전 1천만 관객을 넘었다고 밝혔다.
개봉한 지 12일 만에 이룩한 역대 최고기록으로, 종전의 최고기록이던 '괴물'(2006)의 기록을 9일이나 앞당겼다.
이로써 '명량'은 한국영화로는 10번째로 1천만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외화까지 포함하면 12번째다.
'명량'은 지난 3일 역대 최단 기간에 200만을 돌파한 데 이어 300만(4일), 400만(5일), 500만(6일), 600만(7일), 700만(8일), 800만(10일), 900만 돌파(11일) 기록을 다시 썼다.
영화계에서는 '명량'의 파죽지세를 감암할 때 한국 영화가 기록하지 못했던 꿈의 1천500만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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