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촛불시민 연행? 국민안전엔 무능, 정권안전엔 유능"
"정부의 무리하고 과도한 공권력 남용 규탄"
새정치민주연합은 18일 세월호 참사 추모집회중 청와대로 행진한 시민들이 대거 경찰에 연행된 것과 관련 "국민의 안전에는 무능하더니 정권의 안전에는 유능한 정권답다"고 힐난했다.
한정애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집회를 마치고 행진하는 시민 115명이 강제 연행됐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변인은 "집회와 시위를 탄압하는 것만큼 국가 공권력을 국민의 안전에 지키는데 썼더라면 이런 믿지 못할 참사까지 발생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인도에 있던 분들이나 행진과 무관한 사람까지 연행됐다고 한다. 무리한 교통 방해야 어쩔 수 없다 치지만 상대적으로 교통이 덜 혼잡한 주말 저녁 이렇게까지 무리하게 연행을 해야 했는지 동의할 수 없다"며 "정부의 과도한 공권력의 남용을 규탄한다"고 비판했다.
한정애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집회를 마치고 행진하는 시민 115명이 강제 연행됐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변인은 "집회와 시위를 탄압하는 것만큼 국가 공권력을 국민의 안전에 지키는데 썼더라면 이런 믿지 못할 참사까지 발생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인도에 있던 분들이나 행진과 무관한 사람까지 연행됐다고 한다. 무리한 교통 방해야 어쩔 수 없다 치지만 상대적으로 교통이 덜 혼잡한 주말 저녁 이렇게까지 무리하게 연행을 해야 했는지 동의할 수 없다"며 "정부의 과도한 공권력의 남용을 규탄한다"고 비판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