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세월호 가두행진 115명 연행
2명 중상 입어 병원행, 경찰-시민 대치 중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조문하는 집회에서 경찰의 진압으로 연행자가 속출했다.
세월호 원탁회의등 시민단체가 17일 저녁 주최한 촛불집회에서 집회 이후 서울 도심을 집회하는 도중 일부 참가자들이 당초 행진코스를 이탈해 청와대로 향하면서 대규모 연행자가 발생했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는 얼굴이 찢어지는 중상을 입고 한 남성 참가자는 경찰과 실랑이 도중 호흡 곤란을 겪어 서울대병언에 후송되는 등 양측간 충돌이 가열되고 있다.
주최측에 따르면, 현재까지 연행된 참가자는 총 115명이며 그 중 여성 참가자는 28명이다. 이들은 서울 도심 경찰서에 각각 분산 연행됐다.
연행된 경찰서는 관악서 8명, 용산서 7명, 마포서 22명, 강북서 16명, 광진서 8명, 중랑서 17명, 송파서 14명, 동작서 7명 등이다.
원탁회의는 각 연행된 경찰서에 변호사를 보내 이들의 변론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원탁회의등 시민단체가 17일 저녁 주최한 촛불집회에서 집회 이후 서울 도심을 집회하는 도중 일부 참가자들이 당초 행진코스를 이탈해 청와대로 향하면서 대규모 연행자가 발생했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는 얼굴이 찢어지는 중상을 입고 한 남성 참가자는 경찰과 실랑이 도중 호흡 곤란을 겪어 서울대병언에 후송되는 등 양측간 충돌이 가열되고 있다.
주최측에 따르면, 현재까지 연행된 참가자는 총 115명이며 그 중 여성 참가자는 28명이다. 이들은 서울 도심 경찰서에 각각 분산 연행됐다.
연행된 경찰서는 관악서 8명, 용산서 7명, 마포서 22명, 강북서 16명, 광진서 8명, 중랑서 17명, 송파서 14명, 동작서 7명 등이다.
원탁회의는 각 연행된 경찰서에 변호사를 보내 이들의 변론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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