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원 "새누리는 핑계위원회, 그럴 거면 문 닫아라"
'이 핑계 저 핑계 동료의원 감싸기"
조동원 본부장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세월호 참사때 갖은 물의를 빚은 한기호 최고위원, 유한식 세종시장 후보, 권은희 의원 등에 대한 당의 미온적 대응을 이같이 질타하면서 "그럴 거면 아예 문을 닫아라. 아니면 나를 징계하던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한 "미 잠수함 충돌이라고 떠드는 인간이 있는가 하면, 시체장사라고 정신 나간 소리하는 인간...이런 인간들은 선장이랑 다를 바 없다. 대한민국에서 퇴출시켜야 한다"며 극우 지만원씨 등을 맹비난하기도 했다.
그는 세월호 참사 직후인 지난 17일에는 "대한민국은 반성해야 합니다. 어른들이 잘못했습니다"라고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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