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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개발연구원 신임원장에 제타룡씨

정통행정관료 출신, 오세훈 시장의 소신 정책에 박차

서울시 싱크탱크인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제 10대 원장에 제타룡씨가 15일 임명됐다.

제 신임원장은 서울시 정책특별보좌관, 도시철도공사 사장, 교통국장 등 서울시 근무 38년 동안 시정 주요 분야를 두루 거쳐 왔다. 그는 또 민선 4기 시정운영 계획 수립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등 시정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추고 있음은 물론, 국내외 대학에서 도시행정·경영학 분야를 연구하여 시정 정책개발에 접목하는 등 시정관련 이론도 겸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의 안병만 이사장은 "제 원장이 시정연의 고급 연구기능을 시정 각 분야의 시책과 적절히 연계시킴으로서 시정을 실용적으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원장 적임자로 판단되었다"고 발탁 이유를 밝혔다.

정통 행정전문가인 제 원장이 연구원을 맡게 됨에 따라 오세훈 서울시장의 ‘오세훈 체제’ 구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임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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