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호 "국정원 감싸고 돌던 조선일보 돌아섰네요"
"이제 와서 더 난리치네요. 항상 이럽니다"
최승호 PD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국정원 소속 이인철 영사가 허위문서 작성을 시인했다는 기사를 비롯해 1~3면과 사설을 간첩조작 사건으로 도배하다시피한 <조선일보> 보도 태도를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조중동문이야말로 책임이 큽니다. 1심재판 당시 충분히 비판했으면 위조까지 하지는 못했을 것"이라며 "이제 와서 더 난리치네요. 항상 이럽니다. 황우석사건 때도 이랬죠"라고 비꼬았다.
그는 중국정부가 공문서 위조 사실을 밝힌지 22일만인 이날 증거조작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도 "박근혜 대통령 한 말씀하시기 정말 어렵네요. 뉴스타파가 줄기차게 요구해도 입닫고 계시더니"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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