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美대사관 폭발은 '로켓공격 테러'
대사관 인근 공사장에서 로켓발사기 발견
그리스 아테네 주재 미 대사관에서 발생한 폭발사고가 로켓 공격에 의한 테러로 밝혀져 미국은 추가공격에 대비한 초비상 경계에 돌입했다.
1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 고위관계자는 “아테네 미 대사관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는 외부에서 발사된 로켓공격이며 테러행위”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아시마키스 골피스 경찰서장은 “범인들이 어디 있는지 모르지만 이번 공격은 테러행위”라고 말했다. 경찰은 대사관 인근 공사장에서 로켓발사기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이날 로켓 공격은 오전 5시 50분 경 발생했다. 이번 폭발사고로 대사관 정문 근처 표시판과 대사관 건물 3층 그리고 인근 건물의 유리창이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폭발 사고 발생 직후 대사관 인근 주요 도로를 폐쇄하고 경비 병력을 집중 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찰스 리스 그리스 주재 미국 대사는 “다친 사람은 없으며 피해 규모도 미미하다”며 “그러나 이 같은 폭력행위는 절대 정당화 될 수 없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 고위관계자는 “아테네 미 대사관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는 외부에서 발사된 로켓공격이며 테러행위”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아시마키스 골피스 경찰서장은 “범인들이 어디 있는지 모르지만 이번 공격은 테러행위”라고 말했다. 경찰은 대사관 인근 공사장에서 로켓발사기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이날 로켓 공격은 오전 5시 50분 경 발생했다. 이번 폭발사고로 대사관 정문 근처 표시판과 대사관 건물 3층 그리고 인근 건물의 유리창이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폭발 사고 발생 직후 대사관 인근 주요 도로를 폐쇄하고 경비 병력을 집중 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찰스 리스 그리스 주재 미국 대사는 “다친 사람은 없으며 피해 규모도 미미하다”며 “그러나 이 같은 폭력행위는 절대 정당화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