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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美 대사관 폭발사고에 미국 긴장

아직까지 피해 상황 파악 안돼

그리스 아테네 주재 미국 대사관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미국을 긴장케 하고 있다. 미국은 최근 이란 영사관 기습, 소말리아 공습 등 공격적 외교정책과 함께 이라크 추가파병을 추진하고 있어 이에 대한 반격이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12일(현지시간) 현지 경찰 발표를 인용, 그리스 아테네에 위치한 미국 대사관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그러나 아직까지 폭발 사고의 원인이나 인명피해와 관련된 자세한 소식은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폭발 사고 직후, 현지 경찰은 미 대사관 인근의 모든 도로를 폐쇄하고 경계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고현장에 출동한 현지경찰 관계자는 "폭발물의 종류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대사관 건물 외부에 위치한 대사관 표지판이 훼손됐으며 대사관 내부에서 피해가 발생했다는 어떤 징후도 없다고 밝혔다"고 통신은 전했다.
임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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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27 32
    ㅋㅋ

    cia짓이지
    추가파병 정당화시키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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