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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희대의 역사쿠데타 1막, 실패로 돌아갔다"

"괴물을 세상에 내보낸 건 朴정권과 새누리당"

우원식 민주당 최고위원은 6일 교학사 교과서 채택 학교들이 모두 채택을 철회한 것과 관련, "희대의 역사쿠데타의 1막이 실패로 돌아갔다"고 환영 입장을 밝혔다.

우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학교현장을 혼란에 빠뜨린 역사쿠데타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학사 교과서는 애초에 태어나선 안되는 괴물이었다"며 "괴물을 살찌워 세상에 내보낸 것은 박근혜정권과 새누리당이다. 박 대통령이 유영익을 한국사 수장으로 앉혀서 뉴라이트가 점령하도록 했다"고 박 대통령을 맹비난했다.

그는 이어 "서남수 교육부장관은 교학사 교과서 지키기에 몰두해 국가 행정력을 낭비했고, 김무성 의원 등은 국회로 이들을 불러서 확성기 노릇을 하게했다"며 "새누리당은 이날 이시간까지도 교학사 교과서를 옹호하는데 이번 사태를 주도한 죄를 스스로 인정하고 당 차원의 사과도 모자를 판에 참 낯두꺼운 집단"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교학사가 채택 철회운동에 대한 고발 방침을 밝힌 것과 관련해서도 "대체 누구를 고발한다는 것인가. 정신대할머니와 국민을 고발하겠다는 것인가"라고 질타하며 "교학사가 국민 마음속에 완전히 지워지지 않기를 바란다. 우리의 역사가 더 이상 처참히 망가지지 않도록 이 괴물을 영원히 격리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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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4 0
    문타리

    역사 반역의 무리들과 그 부역자들은 반드시 응분의 댓가를 치뤄야 한다.

  • 3 0
    1234

    역사까지 바꿀려는 사람들. 아베, 아베 무성, DNA 검사 해봐라....

  • 3 0
    마사오상

    친일 쪽발이당?

  • 21 1
    아직도

    민주당과 정의당은 교학사 관련 논평이 연일 쏟아지는데 안철수 측은 아직 간보는 중??

  • 20 0
    다까끼다마네기

    역사와 국민의 이름으로 친일매국노와 그 잔당들을 심판해야 한다

  • 11 0
    서남수

    둘다 꼴통이긴 하지만 동명이인...

  • 11 0
    연산군

    일본군 시다 손자 발구락이나 빨어

  • 23 0
    헐퀴

    서남수면 예전 카이스트 총장질할 때 유례없이 학생들 자살 많이 했을 때 그 놈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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