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채택을 마지막까지 고수해온 전주 상산고가 6일 사실상 교학서 교과서 철회 방침을 밝혀, 전국적으로 교학사 교과서 채택률은 완벽한 '0%'를 기록하면서 교학사 교과서는 사실상 소멸됐다.
상산고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상산고등학교는 균형있는 교육을 위하여 한국사 교과서로 ‘지학사’와 ‘교학사’의 교과서를 선정한 바 있다”며 “선정 과정에서 촉박한 일정으로 인하여 교과서 내용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부족했던 점을 인정하며, 학생, 학부모, 동창회 및 시민사회의 애정 어린 우려와 질책을 겸허히 수용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상산고는 이어 “한국사 교과서 선정 절차를 다시 진행하고자 한다”며 구체적 일정을 밝혔다.
상산고는 이날 오전 9시 한국사 담당교사 및 보직교사 연석회의를 열어 교과서 검토 내용 청취 및 의견 교환을 한 뒤, 오전 10시 학생과 학교장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밟고, 오후 3시 교육과정위원회를 개최한다.
이어 오는 7일 오전 10시 학교운영위원회 자문을 얻어, 오후 2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사 교과서 관련 최종 결정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상산고는 아직 절차상의 이유로 교학사 교과서 철회를 공식 확정짓지는 않았으나, 전국적으로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한 학교가 상산고 한곳뿐으로 줄어들고 학생, 학부모, 동창회, 시민단체들의 철회 요구가 빗발치는 상황을 고려할 때 사실상 철회를 확정지은 모양새다.
새해 벽두, 전국적으로 폭발한 '피플 파워'가 마침내 정부여당과 극우진영이 밀어붙인 '친일·독재 미화' 교학사 교과서를 이 땅에서 완전히 추방한 셈이다. 국민의 '역사전쟁 승리'다.
친일 찌라시들이 발광을 하겠네 하지만 잊지 말자 저놈들은 언제 뒤통수를 칠지 모른다 원래 친일 했던 놈들 습성이 바로 끈기와 반전이다 친일파 놈들이 해방후 어떻게 권력층으로 파고 들었는지 역사가 말하고 있지 않은가 잊지말자 언제 어떻게 또 다른 추잡한 짓을 할지 모른다 언젠가 그놈들 처단 할 날이 올것이다 갑오년 역사가 바뀌여야 한다
-친일옹호,독재옹호의 역사조작으로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던 새누리당정권의 시도는 완전 실패했습니다. 만세!! ----- 교학사 교과서 문제점 총정리 (오마이뉴스) -국민 모두가 봐야 할 동영상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QzOPxQphhPg
상산고 유명해졌네 그런데 그 학교 이사장 그 동안 떵떵거리고 잘 살았을 것 같은데 그 고점이 여기에서 점을 찍은 것 같은데 하늘은 부와 귀를 영원히 주질 않지 몇 집 특별한 집 빼고는 그래서 자손들을 위해 숨은 덕을 쌓으란 말에 그 의미가 있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