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朴대통령 지지율, 6주만에 50%대로 하락
부정평가는 35%로 높아지며 6월이후 최고치
7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9월30일부터 10월4일까지 닷새간 전국 성인 2천500명을 대상으로 박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2.3%p 하락한 59.0%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복지공약 축소와 진영 장관 사퇴 논란으로 주중반까지 하락세를 보이다가 NLL 대화록 논란이 재점화 되면서 회복세를 보였지만, 주간집계상으로는 2.3%p 하락했다"고 전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9%p 상승한 35.0%로 3주 연속 30%대를 나타내,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당지지율은 새누리당이 0.6%p 하락한 49.7%, 민주당은 0.4%p 하락한 24.5%로 나타났다. 이어 통합진보당이 0.8%p 상승한 2.4%, 정의당은 2.1%로 나타났고, 무당파는 18.8%였다.
안철수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에는 새누리당이 43.9%, 안철수 신당이 23.1%, 민주당은 14.4%로 응답해, 1주일전 대비 안철수 신당은 0.8%p 상승한 반면,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각각 2.0%p, 1.8%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정의당이 2.0%, 통합진보당이 1.1%의 지지율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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