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13일 녹조는 4대강 공사 때문이 아닌 폭염 때문이라고 국민들에게 적극 홍보하라고 정부에 주문했다. 폭염이 사라진 뒤에 도리어 낙동강 전역에 녹조가 더 창궐하면서 연일 녹조경보가 발령되는 상황조차 알지 못하고 있는듯한 황당한 주문이다.
친이계인 안효대 새누리당 재해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자신이 지난 11일 국토위 업무보고때 "녹조는 과거에도 지속적으로 발생했다는 점을 (정부에) 지적했다"며 "특히 올 여름 녹조문제는 이상기온에 기록적인 폭염에 따른 것이라는 점에서 국민들이 오해를 하지 않도록 명확하게 할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국토위) 상임위에서는 4대강 녹조발생과 대구역 KTX 사고에 대해 그동안 추진한 현장점검 결과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대책을 강구했다"며 "올 여름의 녹조와 관련해서는 야당에서 무조건 4대강 탓이라고 주장한다"고 민주당을 비난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의 주장과는 달리 폭염이 끝나 서늘한 가을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낙동강 전역에서 '가을 녹조'가 창궐, 폭염때문에 녹조가 창궐했다고 주장해온 정부당국을 머쓱하게 만들고 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낙동강 함안보 구간에 남조류 세포 수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10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수질예보를 관심에서 경계 단계로 두 단계 격상했다. 함안보의 남조류 세포 수는 지난 4일 ㎖당 1만 5천 개에서 9일에는 20만 2천 개로 무려 13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클로로필-a 농도도 123.3mg/㎥로 경계단계 기준인 35mg/㎥를 세 배 이상 초과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11일 낙동강 강정고령보 구간의 남조류 세포수가 급증, 수질예보 '조류경보'를 발령했다. 대구환경청은 또한 지난 6일 달성보에 발령된 수질예보인 '관심' 단계 역시 '주의단계로 격상하기도 했다.
낙동강환경청은 가을 녹조 창궐과 관련, 낙동강 보 설치에 따라 강물의 체류시간이 늘어난 것 등이 원인이라며 4대강 보가 주범임을 시인하기도 했다.
4대강 재앙이 연일 눈앞 현실로 나타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MB때 4대강사업에 앞장섰던 새누리당 친이계는 여전히 4대강사업 옹호에 여념이 없는 모양새다. 박근혜 대통령이 4대강사업과의 단절 의지를 여러 차례 드러냈음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과 정부의 후속조치가 한보도 나가지 못하고 제자리를 맴돌고 있는 것도 아직 박근혜 정권 내부에 4대강 옹호세력이 강고히 자리잡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새누리 병신짓도 가지가지 한다. 섭씨22-23도가 폭염이라고 보는거냐? 겨울이 되도 아마 없어지지 않을걸. 흐르지 않는 물 이 어찌 온전할수가 있냐? 머리통들은 장식으로 달고 있는지, 저런 한심한 인간들에데 내가 낸 세금으로 년봉을 1억 이상씩 주고 있다니 기가찰 일이다. 물은 고이면 썩는게 만고불변의 진리다 . 병신들아
마치 4대강이 과거 광우뻥 사태와 유사하게 느껴진다. 아직도 미국산 쇠고기 광우뻥 타령하는 인간들이 있다. 우리나라 호텔,외식사업계와 베이커리 업계,요식업계의 50% 내외가 미국산 쇠고기를 사용하고 있다. 즉 안전하다는 근거이다. 국제적인 상식 미달의 동키호테식 정권 흠집내기 광뻥꾼들의 선동에 놀아나는 이들이 애처롭다!
확실히 자칭 보수와 새누리는 똑똑해? 동을 보고 금덩어리 라고 우기면 지들 핀 궁민들은 무조건 믿는다 아이가. 그 뒤 문제는 지들 알바 아니고 지들을 좋다고 헤헤 거리며 핥고 다니는 똥개 보다 못한 이놈들 문제라고? 우리가 남이가? 전 노통과 노빠 땜세(?) 노래하면 만사 ok 정말 쉽다. 그리고 MB는 하나님이 하사하신 무시무시한 부처 손바닥이 있나니
그래 그들의 요청데로 그냥 놔두자. 현재 4대강에 추가적인 비용이나 원상복구 없이 그냥 쭉 놔두자. 그래야 4대강 반대자, 4대강 사업신중론자들에게 종북좌파라고 떠들던 강주변의 노예근성에 쩔어있는 백성들이 아주 그냥 조금의 여유도 없이 처절하게 당하게 된다. 그래야 저 무뇌들이 더이상 수꼴친일들을 맹목하지 않을 것이다. 기다리자 5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