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강원도까지 적조 북상, 10년만에 처음

앞으로 더 북상할 것으로 우려돼

유해성 적조가 강원도 삼척까지 북상했다. 강원도 바다까지 적조가 올라온 것은 10년만에 처음이다.

16일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경북 울진군 죽변∼강원도 삼척 호산(2∼10마일 외측) 해역에 적조 띠가 폭넓게 분포하고 있는 게 관찰됐다.이 곳에서는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500∼3천 개체/mL가 발견됐다.

동해안 적조는 강원도 쪽으로 더욱 북상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한편 이날 경북 울진군 북면 고포항∼강원도 동해시 묵호진동 묵호항에는 적조주의보가 새로 발령됐다. 경북 울진군 기성면∼경북 울진군 북면 고포항에는 적조경보가 신규 발령됐다.

이로써 적조주의보 발령 해역은 경남 거제시 지심도 동측∼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청사포항, 경북 울진군 북면 고포항 횡단∼강원도 동해시 묵호진동 묵호항 횡단으로 늘어났다.

적조경보 발령 해역도 전남 고흥군 내나로도 동측∼경남 거제시 지심도 동측,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청사포항∼경북 울진군 북면 고포항 횡단으로 확산됐다.
김혜영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0
    ㅉㅉ

    朴대통령 적조피해 현장을 방문 "오죽 답답하면 태풍을 바랄 정도"
    홍준표 "태풍 오면 손실 더 난다" 2013-08-13
    .
    누군 태풍 기다린다네..ㅉㅉ

  • 7 0
    아아아

    ㅋㅋㅋㅋㅋ 강원도도 명빠 개눌빠잖아, 인과응보라 ㅋㅋㅋㅋ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