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뷰] 朴대통령 지지율, 60%대 기록
차기 새누리당 지도자감, 김무성 37.8%
2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5월 1일 2일간 전국 성인남녀 1천5백명을 대상으로 월례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 대통령 직무평가 지지도는 전월대비 18%포인트 급상승한 61.4%를 기록했다. 이는 대통령 당선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연령대별로는 30대(잘함 41.3% vs 잘못함 55.1%)를 제외한 연령층에서는 모두 긍정평가가 더 높은 가운데 5060세대의 긍정평가는 무려 75.6%~80.9%에 달했다.
박 대통령 직무수행 기대감도 동반 상승했다. 향후 5년간 직무수행 기대감은 '잘할 것'이란 응답이68.2%로 '잘못할 것(14.2%)'이란 의견보다 높았다. 지난 3월말(잘할 것 65.9% vs 잘못할 것 31.1%) 대비 긍정적인 기대감은 2.3%포인트 상승한 반면, 부정적 의견은 16.9%포인트 낮아졌다.(무응답 : 17.5%)
한편 새누리당 지지층(N : 728명)을 대상으로 '새누리당의 차기 지도자감으로 누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지난 4월 24일 부산 영도구 보궐선거 당선으로 원내 재입성에 성공한 김무성 의원이 37.8%로 2위 그룹 김문수(12.0%)ㆍ오세훈(12.6%)ㆍ정몽준(12.5%)을 제치며 선두로 급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홍준표 경남지사 5.4%, 이완구 의원 5.1% 순이었고, 무응답은 14.7%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RDD유선전화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2.5%p다(응답률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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