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비서관 37명 발표, '3인방' 등 전진배치
이중희 민정비서관 강행, 홍보기획비서관은 최형두로 교체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비서관 37명을 임명하며 취임 16일만에 청와대 구성을 사실상 완료했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명단을 밝히며 "제1 기준은 전문성에 뒀으며 이밖에 통합과 다양성의 정신을 살려 정부, 대학원, 연구소 등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인재를 발굴 충원했다"고 말했다.
우선 박 대통령을 국회의원 시절부터 보좌해온 세칭 '3인방'이 박 대통령의 최지근거리에 포진돼 박 대통령의 변함없는 신임을 과시했다.
3인방 가운데 연장자인 이재만 전 보좌관은 청와대 살림살이를 총괄할 총무비서관에, 정호성 전 비서관은 박 대통령 의전을 담당할 제1부속비서관에, 안봉근 전 비서관은 국민민원을 담당할 제2부속비서관에 임명됐다.
의전비서관에는 우경하 외교통상부 지역통상국장이, 연설기록비서관에는 조인근 대선캠프 메시지팀장이 임명됐다.
국정기획수석실 산하 기획비서관에는 홍남기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이, 국정과제비서관에는 오균 총리실 기획총괄정책관이 임명됐다.
정무수석실 산하 정무비서관에는 김선동 전 국회의원(18대), 행정자치비서관에 박동훈 행정안전부 지방행정국장, 국민소통비서관에 신동철 대선캠프 여론조사단장, 사회안전비서관에 강신명 경북경찰청장이 임명됐다.
인선과정에서 잡음이 일었던 민정수석실 산하 민정비서관에는 이중희 인천지검 부장검사가 내정이 취소됐다가 다시 입성했고, 공직기강비서관에는 조응천 전 수원지검 공안부장이, 민원비서관에 임종훈 인수위 행정실장이 임명됐다. 법무비서관에는 인수위 출신의 이혜진 동아대 법학전문대학교수가 임명됐다.
홍보수석실 산하 대변인에는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과 김행 위키트리 부회장이, 국정홍보비서관에 백기승 대선캠프 공보위원, 춘추관장에 최상화 대선캠프 직능총괄단장이 임명돼 활동 중이고, 이종원 전 조선일보 부국장이 인사에 불만을 토로하고 사퇴한 홍보기획비서관에는 문화일보 논설위원 출신인 최형두 총리실 공보실장이 임명됐다.
경제수석실 산하 경제금융비서관에는 주형환 기재부 차관보, 산업통상자원비서관에는 문재도 지식경제부 산업자원협력실장, 중소기업비서관에는 최수규 중소기업청 정책국장, 국토교통해양비서관에는 김경식 국토해양부 건설수자원정책실장, 농축산식품비서관에는 정황근 농림수산부 농업정책국장 등 경제관료들이 대거 임명됐다.
미래전략수석실 산하 과학기술비서관에는 장진규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과학기술정책국장, 정보방송통신비서관에는 김용수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진흥기획관이, 기후환경비서관에는 최흥진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이 임명됐다.
교육문화수석실 산하 교육비서관에는 김재춘 영남대 교육학과 교수, 문화체육비서관에는 서미경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 관광진흥비서관에는 류정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융합연구실장이 임명됐다.
고용복지수석실 산하 보건복지비서관에는 장옥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이, 여성가족비서관에는 정영순 이화여대 사회복지전문대학원 교수, 고용노사비서관에는 한창훈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이 임명됐다.
외교안보수석실 산하 외교비서관에는 김형진 외교부 북미국장, 국방비서관에는 연제욱 국방부 정책기획관, 통일비서관에는 홍용표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새롭게 신설되는 국가안보실 산하 비서관으로는 국제협력비서관에 김홍균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이 임명됐고, 위기관리비서관과 정보융합비서관으로는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일했던 김희철 위기관리비서관과 서용석 정보분석비서관이 유임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부조직법이 통과되지 않아 이날 공식발표 명단에서 빠졌다.
청와대 비서관들을 출신대학별로 보면 서울대가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 5명, 연세대 4명, 한양대 3명, 이대와 외대가 각각 2명 등이었다. 성균관대는 1명이었고, 박 대통령의 모교인 서강대도 1명 포함됐다.
출신지별로는 서울ㆍ경기 11명, 충청 7명, TK(대구ㆍ경북) 6명, PK(부산ㆍ경남) 4명, 호남 6명, 강원 3명 등이었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명단을 밝히며 "제1 기준은 전문성에 뒀으며 이밖에 통합과 다양성의 정신을 살려 정부, 대학원, 연구소 등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인재를 발굴 충원했다"고 말했다.
우선 박 대통령을 국회의원 시절부터 보좌해온 세칭 '3인방'이 박 대통령의 최지근거리에 포진돼 박 대통령의 변함없는 신임을 과시했다.
3인방 가운데 연장자인 이재만 전 보좌관은 청와대 살림살이를 총괄할 총무비서관에, 정호성 전 비서관은 박 대통령 의전을 담당할 제1부속비서관에, 안봉근 전 비서관은 국민민원을 담당할 제2부속비서관에 임명됐다.
의전비서관에는 우경하 외교통상부 지역통상국장이, 연설기록비서관에는 조인근 대선캠프 메시지팀장이 임명됐다.
국정기획수석실 산하 기획비서관에는 홍남기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이, 국정과제비서관에는 오균 총리실 기획총괄정책관이 임명됐다.
정무수석실 산하 정무비서관에는 김선동 전 국회의원(18대), 행정자치비서관에 박동훈 행정안전부 지방행정국장, 국민소통비서관에 신동철 대선캠프 여론조사단장, 사회안전비서관에 강신명 경북경찰청장이 임명됐다.
인선과정에서 잡음이 일었던 민정수석실 산하 민정비서관에는 이중희 인천지검 부장검사가 내정이 취소됐다가 다시 입성했고, 공직기강비서관에는 조응천 전 수원지검 공안부장이, 민원비서관에 임종훈 인수위 행정실장이 임명됐다. 법무비서관에는 인수위 출신의 이혜진 동아대 법학전문대학교수가 임명됐다.
홍보수석실 산하 대변인에는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과 김행 위키트리 부회장이, 국정홍보비서관에 백기승 대선캠프 공보위원, 춘추관장에 최상화 대선캠프 직능총괄단장이 임명돼 활동 중이고, 이종원 전 조선일보 부국장이 인사에 불만을 토로하고 사퇴한 홍보기획비서관에는 문화일보 논설위원 출신인 최형두 총리실 공보실장이 임명됐다.
경제수석실 산하 경제금융비서관에는 주형환 기재부 차관보, 산업통상자원비서관에는 문재도 지식경제부 산업자원협력실장, 중소기업비서관에는 최수규 중소기업청 정책국장, 국토교통해양비서관에는 김경식 국토해양부 건설수자원정책실장, 농축산식품비서관에는 정황근 농림수산부 농업정책국장 등 경제관료들이 대거 임명됐다.
미래전략수석실 산하 과학기술비서관에는 장진규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과학기술정책국장, 정보방송통신비서관에는 김용수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진흥기획관이, 기후환경비서관에는 최흥진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이 임명됐다.
교육문화수석실 산하 교육비서관에는 김재춘 영남대 교육학과 교수, 문화체육비서관에는 서미경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 관광진흥비서관에는 류정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융합연구실장이 임명됐다.
고용복지수석실 산하 보건복지비서관에는 장옥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이, 여성가족비서관에는 정영순 이화여대 사회복지전문대학원 교수, 고용노사비서관에는 한창훈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이 임명됐다.
외교안보수석실 산하 외교비서관에는 김형진 외교부 북미국장, 국방비서관에는 연제욱 국방부 정책기획관, 통일비서관에는 홍용표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새롭게 신설되는 국가안보실 산하 비서관으로는 국제협력비서관에 김홍균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이 임명됐고, 위기관리비서관과 정보융합비서관으로는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일했던 김희철 위기관리비서관과 서용석 정보분석비서관이 유임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부조직법이 통과되지 않아 이날 공식발표 명단에서 빠졌다.
청와대 비서관들을 출신대학별로 보면 서울대가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 5명, 연세대 4명, 한양대 3명, 이대와 외대가 각각 2명 등이었다. 성균관대는 1명이었고, 박 대통령의 모교인 서강대도 1명 포함됐다.
출신지별로는 서울ㆍ경기 11명, 충청 7명, TK(대구ㆍ경북) 6명, PK(부산ㆍ경남) 4명, 호남 6명, 강원 3명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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