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6거래일 연속 추락. 5만원선도 '위태'
후보단일화 경쟁 본격화후 계속 하락행진
안랩은 전날 4% 급락한 데 이어 이날은 무려 12. 13%, 7천원이나 급락하면서 5만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지난 6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후보간 후보단일화 합의이후 6거래일 연속 하락으로, 이 기간중 25% 가량 폭락했다.
이는 지난 1월 3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인 16만7천200원과 비교하면 3분의 1 아래로 곤두박질친 수치이기도 하다.
특히 이날 주가 폭락은 <한겨레> 조사결과 문 후보가 안 후보를 본선경쟁력 등 모든 면에서 앞서고 있다고 보도한 직후 발생한 것이어서, 정치권 기류에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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