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캠프의 박영선 공동선대위원장이 5일 이해찬 대표·박지원 원내대표의 퇴진을 기정사실화, 지난 2일 문재인·이해찬 양자 회동에서 지도부 퇴진 합의가 도출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문 후보가 4일 단일화 방식과 관련, "저에게 유리한 시기와 방법을 고집하지 않겠다"며 여론조사 방식 수용 의사를 밝힌 데 이어 이해찬 지도부 퇴진까지 수용 방침을 밝힘에 따라 이제 공은 안철수 후보쪽으로 넘어간 양상이다.
박영선 위원장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국민들의 정치개혁에 대한 바람 또 정치쇄신에 대한 기조에서 본다면 당내 지도부의 2선 퇴진이라든지 이러한 것들이 국민의 걱정을 덜어드리는 길이라면 무엇을 하지 못하겠느냐라는 그러한 출발점에서 우리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며 "당내에서 이러한 논의가 굉장히 진지하게 진행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어 "그 분들(이해찬-박지원)이 다 민주당을 사랑하시고, 정권교체를 진정으로 바라고 계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결단을 언젠가는 하시리라고 보고 있다"며 "(결단을) 하실 것이라고 저는 보고 있다. 마음을 비우는 행동이 용기 있는 실천으로 연결될 그런 시기가 다가오고 있지 않는가 저는 그렇게 보고 있다"며 퇴진을 기정사실화했다.
그는 "그것이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들의 걱정을 덜어드리는 길이라면 저희들이 그런 방법뿐만 아니라 더한결 것이라도 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도 안철수 후보의 친노 비판에 대해선 "옛말에 '양약고구(良藥苦口)' 다시 말하면 좋은 약은 입에 쓰다는 말이 있다. 참으로 뼈아픈 지적"이라면서도 "그러나 그 지적이 어떤 단일화를 앞두고 호남 민심을 얻기 위한 지적에서 나왔다면 그것은 좋은 약은 아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이어 "왜냐하면 안철수 후보 캠프에도 총선 책임론에서 자유롭지 못한 분들이 상당수 있기 때문에 그렇다"며 "(안 후보는) 단일화없이는 정권교체는 없다는 국민들의 거대한 마음도 함께 헤아려야 된다"며 단일화에 적극 나설 것을 압박했다.
그는 "오늘 안 후보가 광주 가서 단일화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는 보도가 있는 것으로 봐서는 안 후보측도 아마 이렇게 시간을 끄는 것이 결코 좋지는 않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안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요즘 과거에 비해서 빠지고 있는데, 그러한 현상도 그런 국민들의 마음이 반영된 것이라고 저는 보고 있다"며 거듭 안 후보를 힐난했다.
그러나 강기정 민주당 최고위원은 같은 날 YTN라디오 '김갑수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이해찬 대표 사퇴설과 관련 "이해찬·박지원 또는 문재인 후보 당사자들에게 확인을 못 했고, 그 가까운 핵심 측근에게 확인을 했더니 오보라고 분명히 이야기를 했다"며, 사퇴론에 대해 "일찌감치 우리 지도부가 문재인 후보에게 모든 권한을 내놓고 2선 후퇴한 상태에서 밑에서 뛰고 있는데, 어떤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 이렇게 보여지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이어 "안철수 후보의 요구가 혼돈을 주고 있다"며 "지금 안철수 후보는 우리 민주당의 쇄신·개혁 이야기하기 전에, 안철수 후보가 생각하는 정당, 또는 정당개혁 또는 정치개혁 안을 좀 더 구체적으로 내놔야 될 것이라고 보여진다. 지금 이해찬·박지원 물러나느냐 마냐 문제로 가는 것은 자칫 이것이 권력투쟁의 문제로 오해되거나 또는 비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했다.
아마도 안철수 후보의 정치쇄신은 이런 것이 아닐까? 자기와 자신의 캠프에 있는 사람들을 제외한 모든 정치인들이 정치를 그만두라는 것이 아닐까? 거기에는 아마도 문재인후보도 포함되겠지? 이 세상에서 깨끗한 사람은 오직 자신뿐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점점 더 안철수에 대한 믿음이 사라져간다. 이사람도 영락없는 깔때기일 뿐이라고...
안철수가 부산대 강연 취소하지 않고 우리는 절대로 과거 낡은 기득권 세력에게 속지 말아야 된다고 한 마디만 했어봐라 야권이 총선에서 최소 과반 이상은 먹었다 물론 유종일 같은 인물 끌고 다니며 공천 안준 건 큰 잘못이다 그런데 그게 이해찬 박지원 작품이라는 증거 있나? 박선숙은 대선 후에 꼭 밝히길 바란다
해골이가 그동안 잘해왔다. 잘하는 사람을 왜 짤라? 더이상 논란중지.끝. !!!!!!!!!!!!!!!!!! 오늘같은 날은 그냥 빈대떡에 막걸리 한잔하고 시나 한수 읊으면 되여. 인생 너무 팍팍하게들 살지말어야. !!!!!!!!!!!!!!!!!! 아해야 동창이 밝았느냐? 창문앞 전선줄 위에 이름모를 새가 째재잭짹 이것이 무릉도원 아니더냐?
문재인 후보는 왜 양보만 하느냐? 바보같이. 이해찬-박지원 사퇴는 아니 된다. 안철수 캠프의 금태섭 변호사도 인적쇄신을 주장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이해찬 과 박지원 만 한 인물이 있느냐, 또한 잘하는 사람을 자른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도 않고, 민주통합당의 내부분란만 가중시킨다. 이러한 상태에서 어찌 대선을 치룬 것인가? 절대로 아니 된다!!
그냥 정치 개혁 하자는 얘기만 했을 뿐인데도 민주당은 뭔가 구린 구석이 있는지 지레 겁먹고 누가 물러가야 한다느니 아니라느니 야단이구만... 어쨌든, 해차니, 지워니같은 닳고닳은 말뚝들도 말 한마디로 날려버리다니 철수의 힘은 참으로 대단하구나. 이게 다 십수년 기다리다 지친 국민들의 염원이 만든 힘이지.
누가 과연 "국민의 국민의 의한 국민을 위한" 지도자감이냐, 안다! 왜? 시민이니까. 해서, 재인, 철수, 근혜는 말하라, 자신의 세계관을 천명하라. 각각의 국민관은 묻지 않겠다. 과거없는 현재란 없드시 현재를 외면하는 미래란 허상임을 식자라면 왜 모르겠나, 국민의 불행이 소수 엘리트들(기득권층)의 오만, 오판, 과실로 인해서 시작되고..
1. 이해찬과 박지원은 당원들이 뽑았다. 2. 이해찬과 박지원은 DJ와 정치를 시작한 인물들이다. 친노가 아니다. 3. 총선책임은 이전 지도부가 졌는데 왜 이들이 또 책임을 지는가? 4. 당원도 아닌 안철수가 압박하면 당원들이 뽑은 대표 내보내도 되나? 5. 과연 민주당은 정당이 맞는가?
두 사람 물러나니 공이 안철수 대통령 후보로 넘어갔다는 표현 쓰지마라. 안철수 후보 말이 틀렸거나 국민 압력 아니라면 민통당이 따르겠나. 마땅히 해야 할 것이고 사실 총선 전에 해야할 일로 늦은 감 마져있는 조치해놓고 큰 일이나 한 듯 주도권 잡는데 이용하려 하면 또다른 오만이다.
안철수는 국민의 무차별적 불만과 요구가 폭증하면 막아 설 명분이 없다. 자기 스스로 국민뜻이 무조건 정답이라고 외쳐왔기에 무조건 들어 주던지, 들어 줄 여력이 없으면 배째라 뒤로 자빠지는 선택 밖에는 없다. 그들의 요구를 외면한다면 철수는 국민을 이용해서 정권 잡은 파렴치 밖에는 안되기 때문이다..
확실히 대인이 따로 없구나 .두분들 존경합니다.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이렇게 어려운 결정하시는 걸 보니 과연 큰 정치인들이란 생각이 듭니다 . 사실 기득권을 버린다는 것은 정치인으로선 쉽지 않은 결정일텐데 아마도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기는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존경합니다. 이젠 단일화가 급 물살 탈거고 그래서 대권 승리는 당신 들 겁니다
철수식의 정치 스타일이라면 대통이 되더라도 아무 희망이 없다. 역대 어느 정권 보다 갈등과 혼란이 극에 달할거 같다. 괜히 겁주는게 아니라 조금만 냉정히 생각해 보면 너무 뻔한 답 아닌가. 경제는 더 가라앉고, 세대간, 지역간, 이념간 갈등은 높아 지는 정도가 아니라 거의 통제가 안 되는 수준으로 급등할 것이다. 내 말이 거짓말 같지...??
안철수의 정치쇄신은 , 자기가 단일화 승자가 되도록 유리한 지형을 확보하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철수의, 철수에 의한, 철수를 위한, 대한민국이다. 새머리당 거대 암덩어리를 고스란히 남겨두고, 손도 못 대면서 단일화 상대만 두둘겨 패는게 정치쇄신이라고...?? 요즘 여성닭 얼굴에 미소가 끊이질 안는다더라..
당연히 이해찬, 박지원 사퇴해야지, 그걸 안하겠다고 버티는 것은 염치없는 짓이다. 일반인들은 두 사람에게 식상하고 있다. 물론 버티면 주변 정치모리배들은 더 좋을 것이다. 그렇지만 일반인들은 그걸 보면서 민주당이 달라지지 않았다고 생각하지. 박빙의 승부에서는 최선을 다하고 수가 많은 쪽으로 움직여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