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64% "美법원의 삼성전자 판결 편파적"
57% "앞으로 갤럭시 사겠다", 12% "아이폰 사겠다"
미국 배심원이 특허소송에서 애플의 손을 들어준 데 대해 국내 다수여론은 불공정한 판결이라고 비판하며 향후 스마트폰 구입시 삼성전자 제품을 구입하겠다는 의견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나는 등, '안티 애플' 기류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8월 27~28일 2일간 전국 성인 606명에게 삼성전자와 애플의 스마트폰 특허 소송에서 미국 법원의 삼성전자 패소 판결의 공정성에 대해 물은 결과, ‘공정하다’는 응답은 15%에 불과했고, ‘편파적’이라는 응답이 64%나 됐다. ‘모름/의견없음’은 21%였다.
편파적이라는 응답은 30~50대에서 70% 이상으로 압도적이었고 공정하다는 의견은 20대에서 30%로 상대적으로 많았다.
스마트폰 사용자별로 보면 삼성전자 갤럭시 사용자(245명)의 74%가 편파적이라고 응답했으며 애플 아이폰 사용자(54명)의 50%도 편파적이라고 답했다.
반면에 삼성전자의 손을 들어준 한국 법원의 판결 내용에 대해서는 44%가 '공정하다', 27%가 '편파적'이라고 답했고, '모름/의견없음'은 29%였다. 연령별로 차이가 있어 20/30대에서는 ‘공정하다’와 ‘편파적이다’가 비슷한 반면 40/50대에서는 ‘공정하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
미 법원의 판결로 소비자가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는 삼성전자 측 주장에 대해서는 ‘공감한다’가 57%, ‘공감하지 않는다’는 27%, ‘모름/의견없음’ 16%였다.
만약 스마트폰을 새로 산다면 어느 브랜드를 살 것인지 물은 결과, ‘갤럭시’ 57%, ‘아이폰’ 12%, ‘옵티머스’ 4%, ‘기타 브랜드’ 1%, ‘모름/의견없음’ 25%였다.
모든 연령대에서 갤럭시 구매 의향자가 가장 많았고, 아이폰 구매 의향자는 상대적으로 20~30대에서 높았다.
한편 삼성전자와 애플, 두 기업 각각에 대한 호감도에서는 삼성전자는 ‘마음에 든다’ 59%, ‘보통’ 24%, ‘마음에 들지 않는다’ 13%, ‘모름/의견없음’ 5%였고, 애플은 ‘마음에 든다’ 24%, ‘보통’ 17%, ‘마음에 들지 않는다’ 37%, ‘모름/의견없음’ 23%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0%포인트다. 응답률 21%.
3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8월 27~28일 2일간 전국 성인 606명에게 삼성전자와 애플의 스마트폰 특허 소송에서 미국 법원의 삼성전자 패소 판결의 공정성에 대해 물은 결과, ‘공정하다’는 응답은 15%에 불과했고, ‘편파적’이라는 응답이 64%나 됐다. ‘모름/의견없음’은 21%였다.
편파적이라는 응답은 30~50대에서 70% 이상으로 압도적이었고 공정하다는 의견은 20대에서 30%로 상대적으로 많았다.
스마트폰 사용자별로 보면 삼성전자 갤럭시 사용자(245명)의 74%가 편파적이라고 응답했으며 애플 아이폰 사용자(54명)의 50%도 편파적이라고 답했다.
반면에 삼성전자의 손을 들어준 한국 법원의 판결 내용에 대해서는 44%가 '공정하다', 27%가 '편파적'이라고 답했고, '모름/의견없음'은 29%였다. 연령별로 차이가 있어 20/30대에서는 ‘공정하다’와 ‘편파적이다’가 비슷한 반면 40/50대에서는 ‘공정하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
미 법원의 판결로 소비자가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는 삼성전자 측 주장에 대해서는 ‘공감한다’가 57%, ‘공감하지 않는다’는 27%, ‘모름/의견없음’ 16%였다.
만약 스마트폰을 새로 산다면 어느 브랜드를 살 것인지 물은 결과, ‘갤럭시’ 57%, ‘아이폰’ 12%, ‘옵티머스’ 4%, ‘기타 브랜드’ 1%, ‘모름/의견없음’ 25%였다.
모든 연령대에서 갤럭시 구매 의향자가 가장 많았고, 아이폰 구매 의향자는 상대적으로 20~30대에서 높았다.
한편 삼성전자와 애플, 두 기업 각각에 대한 호감도에서는 삼성전자는 ‘마음에 든다’ 59%, ‘보통’ 24%, ‘마음에 들지 않는다’ 13%, ‘모름/의견없음’ 5%였고, 애플은 ‘마음에 든다’ 24%, ‘보통’ 17%, ‘마음에 들지 않는다’ 37%, ‘모름/의견없음’ 23%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0%포인트다. 응답률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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