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종우 특별법' 추진키로
안민석 "독도 알린 박종우, 혜택 그대로 받아야"
민주통합당은 13일 런던올림픽에서 '독도세리머니'로 IOC로부터 박종우 선수가 메달을 박탈 당하더라도 병역면제, 연금혜택 등을 부여하는 가칭 '박종우특별법'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행 병역법에 따르면 올림픽에서 동메달 이상의 성과를 거둘 경우 예술.체육요원으로 추천돼 군면제 조치를 받게 되어있다. 그러나 박종우 선수가 징계를 받고 메달을 박탈당할 경우 박 선수에게 각종 혜택을 줄 수 있는 법적 근거는 사라지게 된다.
안민석 의원은 이에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IOC가 박종우 선수의 메달을 박탈하면 우리 정부로부터 받을 혜택 역시 박탈당하게 될텐데 이는 상당히 부당하다고 생각한다"며 "박종우 선수는 국민이 정부가 지켜줘야하며, 따라서 국민이 원할 경우 박 선수에 대한 보상을 그대로 부여하는 박종우 특별법 제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2012년 박종우 선수의 독도 세리모니는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려내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이제 징계를 두고 한일간 스포츠 외교 전쟁이 전개될 것이다. 박종우 선수가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IOC 이건희 위원과 박용성 위원, 정몽준 피파 명예후뵈장께서 스포츠 외교에 총력적을 기울여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현행 병역법에 따르면 올림픽에서 동메달 이상의 성과를 거둘 경우 예술.체육요원으로 추천돼 군면제 조치를 받게 되어있다. 그러나 박종우 선수가 징계를 받고 메달을 박탈당할 경우 박 선수에게 각종 혜택을 줄 수 있는 법적 근거는 사라지게 된다.
안민석 의원은 이에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IOC가 박종우 선수의 메달을 박탈하면 우리 정부로부터 받을 혜택 역시 박탈당하게 될텐데 이는 상당히 부당하다고 생각한다"며 "박종우 선수는 국민이 정부가 지켜줘야하며, 따라서 국민이 원할 경우 박 선수에 대한 보상을 그대로 부여하는 박종우 특별법 제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2012년 박종우 선수의 독도 세리모니는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려내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이제 징계를 두고 한일간 스포츠 외교 전쟁이 전개될 것이다. 박종우 선수가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IOC 이건희 위원과 박용성 위원, 정몽준 피파 명예후뵈장께서 스포츠 외교에 총력적을 기울여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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