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구 "주식양도차익 과세 불가피"
"파생상품에 대한 과세도 검토"
이한구 원내대표는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5년 전에는 감세가 필요한 시기였고, 지금은 복지 재원 때문에 일부 증세는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 예를 들어서 주식 양도차익이 많은 사람들의 경우도 세금을 안 내고 있잖나. 그런 건 같이 내야 되지 않냐. 노동하는 사람은 세금 내고, 주식거래 해서 생긴 이익은 세금 안 내고 하는 것은 불합리한 면도 있다, 불공평 부당 문제도 있고"라며 "파생상품에 대한 과세문제, 이런 것들하고 또 오랫동안 비과세 감면 받고 있으면서 이제는 좀 그걸 정리해도 큰 지장이 없겠다고 하는 그런 분야도 있을 수 있고, 그렇다"며 파생상품 과세도 검토중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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