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법원에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두했다가 저축은행 피해자들로부터 넥타이를 잡히는 봉변을 당한 이명박 대통령 형 이상득 전 의원이 "어떻게 저런 사람들을 통제하지 못하냐"고 불만을 토로한 데 대해 현장에 있었던 SBS 기자가 이 전 의원을 호되게 질타하고 나섰다.
정혜진 SBS기자는 이날 오후 SBS 블로그에 올린 <"달걀 맞은 건 저라고요!"…'형님'은 왜 발끈?>이라는 취재 파일을 통해 이날 오전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현관에서 이 전 의원 옆에서 취재를 하다가 이 전 의원을 향해 던진 계란들을 애꿎은 자신이 다 맞았음을 밝힌 뒤, 아수라장을 뚫고 법정으로 가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이 전 의원이 변호인과 법원 청원경찰들에게 "어떻게 저런 사람들을 통제하지 못하냐"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고 전했다.
정 기자는 이어 "'저런 사람들'이 누구인지는 아십니까?"라고 반문한 뒤, "'저런 사람들'은, 대선 주자들이 선거철만 되면 달려가는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생선 팔고 야채 팔아 한푼 두푼 모은 돈을 시중 은행보다 1~2% 금리 더 받아보겠다고 저축은행에 맡긴 서민들입니다. '저런 사람들'은 남의 집에서 파출부로 허드렛일 하면서 30년 넘게 모은 돈을 아들내미 장가 갈 때 전셋집이라도 얻어 주려고 이자 잘 쳐 준다는 말만 믿고 저축은행에 돈을 맡긴 우리네 어머니, 아버지들"이라고 일갈했다.
그는 "지난 해 부산저축은행 사건 수사당시, 저는 부산 초량동 부산저축은행 본점에 출장을 갔습니다. 거기서 만난 '저런 사람들'의 "내 돈 내놔라"는 피맺힌 절규였습니다"라며 "방송기자라 인터뷰가 필요해서 인터뷰를 거절하지 않을 것 같은 사람좋게 생긴 70대 할머니에게 매달렸습니다. 처음에는 '내 돈 내놔라'라며 악을 쓰다가 이내 '내가 나이 20에 혼자가 돼서 안 해본 일이 없제. 때밀이, 파출부 해서 평생 모은 돈 9천만원을 후순위챈가 뭔가 이자가 높다고 사라고 했제. 근데 홀라당 날렸다 아이가...'하면서 마이크를 부여잡고 눈물을 펑펑 쏟았습니다. 마이크에 붙은 스폰지가 흠뻑 젖었습니다"라고 지난해 부산저축은행 취재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이어 "영업정지가 임박했다는 정보를 어떻게 입수했는지, 부산저축은행 경영진들은 예금자보호도 못 받는 후순위채를 노인들에게 '이자가 엄청 높다'는 말로 마구 팔았던 겁니다. 그렇게 부산저축은행이 날려 먹은 서민돈만 검찰 추산 10조 원 가깝습니다"라며 "오늘 법원에서 만난 분들은 그때 만난 부산저축은행 피해자분들입니다. '젊은 사람이 굶고 다니면 안 된데이. 자식 같은 사람들이 왜 굶고 다녀'라며, 기사 마감 때문에 밥도 못 먹고 있던 제 입에 상추쌈을 넣어주셨던 그 아주머니도 만났습니다. 이분들이 던진 달걀을 맞아서 그분들의 돈을 찾아드릴 수 있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습니다"라며 이 전 의원에 대한 분노를 숨기지 못했다.
그는 "이상득 전 의원은 정두언 의원에게 임석 솔로몬 저축은행 회장을 소개받은 뒤, 호텔에서 밥먹고, 3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도 이 전 의원에게 인사값으로 3억 원을 건넨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라며 "밥 한끼 3억 원. 저축은행 피해자들이 한푼 두푼 아끼고 안 쓰고 저축은행에 차곡차곡 모아 놓은 돈을 저축은행 경영진들은 밥 한끼 값으로 생각했나 봅니다"라며 저축은행 피해자들의 돈을 밀실에서 주고받은 이 전 의원과 저축은행 경영진을 싸잡아 질타했다.
그는 말미에 "취재가 끝나고 달걀이 말라붙기 전에 닦으려고 화장실로 향하는데, 현장에 있던 경찰로 추정되는(말 그대로 추정입니다) 분의 무전기에서 이런 말이 들렸습니다. '법원 직원도 계란 맞았지? 그럼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할 수 있나 검토해봐.'"라는 교신 내용을 전한 뒤, "달걀 제대로 맞은 저도 가만히 있는데, 누가 누굴 입건한단 말입니까. 정말 입건되고 형사처벌 받고 사과해야 할 '분'은 누구인가요"라고 일갈했다.
정 기자의 우려대로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후 이 전 의원의 멱살을 잡은 폭행 혐의로 전국저축은행비상대책위 위원장 김옥주(51ㆍ여)씨와 이 단체 회원 조모(73)씨 등 2명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또한 이들이 이 전 의원에게 접근하는 과정에서 법원 청원경찰의 공무집행을 방해한 정황도 수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게 바로 기자정신 SBS 진정한 기자가 있엇네 부산은 저축은행 피해를 받고도 수첩공주 떳다하면 우리가 남이가 정신으로 수첩공주와 섹누리당에 몰표 무지랭이 국민들은 속고 또 속고 또 속다가 선거철 되면 수첩공주 몇마디에 또다시 우리가 남이가 하며 섹누리당에 몰표 몰아주기 결론은 자업자득
역시 대한민국에선 수단방법 가리지 말고 돈과 권력을 가져야 해. 무조건 갑이 되어야 해. 을은 언제고 버려질 수 있거든. 근데.. 을은 을끼리 싸워. 우습지. 쪽팔리는 건 한순간이고 자자손손 호위호식할 돈 챙기는데 뭔들 못참겠어. 그리고 알아서 아랫것들이 일처리해 주는데... 그래서 갑이 되어야 해. 무조건.
바람을 일으켜야합니다. 아무래도 우리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 우뚝 서고, 병신 북한과 때놈 중국에 치명적인 힘을 가하는 방법은 강력한 힘을 내포한 지도자가 필요한듯합니다. 중국놈, 북한놈, 일본놈, ..... 갸들이 다 경계하는 인물은 문재인밖에 없어요. 가짜 보수들이 팔아먹으려는 국가본체를 지킬수 있는 유일한 존재입니다.
생각자체가 일반 사람과 자신들은 다르게 생각하는 기득권층이라 생각하는 것 같이 보이고 힘들게 감옥에 보내도 조금 조용해지면 돈으로나 특별 사면으로 나오는 사람 아닌가요? 저 정도 위치있으면 알게 모르게 다른사람 약점도 알거고 함부로 못건드릴거고 정보도 많으니 보면 알겠죠... 바뀌기엔 가진것을 놓는사람은 없겠죠 ㅋ
어느 누구가 되었든 쌍도치기가 집권해야만이 돈 갖다가 지역 발전은 기본에, 군대를 가도 진급 우선에 공무원도 끼리끼리 해 쳐 먹고 심지어 방송 타는 기자 아나운서 떨거지도 모조리 개썅도 억양 내지는 사투리 길가다 시끄럽게 씨부리는 것들은 거의 개썅도 사투리 소음 공해 고로 학살귀라도 썅도치기면 몰표가 가능하다. 벵쉰이 아니야~교활한 것이지.
예수를 트럭으로 실어다가 니들 교회에 부려놓고 취향에 따라 골라서 믿어보라. 니들은 사악함으로 길들여 져서, 그렇게 믿는게 믿는 거라고 세뇌가 되었을 것이다. 어떻게 이런 자들이 신앙을 들먹이며, 마치 권세가 하늘이 인정한 것인 듯이 나댔을까.. 반성하지 않으면, 단언컨데 삶의 회의를 느끼게 될 것이다.
똥쑤비에쑤에도 이런 의로운 기자분이 있었나? 하긴, 차라리 정권 바뀔 때 마다 물갈이 돼서 나팔수나 하는 기존 저질들 보단 났다. 좋은 예로 인간 말종 뇌물노 정권 패당이 청주 강간호텔 조폭 살인 연루자의 수사 방해 의혹을 까발린 방송이기도하지. 선거 땐 고급룸에서 쳐 묵었다던가? 돈은 안 묵고? 합이 2억이라던 시계도 쳐 먹는 것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