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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에 농심 타들어가는데 웬 '4대강 대축제'?

한강 강천보에서 단오맞이 잔치

104년만의 대가뭄에 농심이 타들어가고 있는 와중에 정부가 4대강 대축제를 벌인다고 발표, 눈총을 사고 있다.

국토해양부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오는 24일 한강 강천보에서 4대강 새물결 단오맞이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대 명절인 단오를 맞이해 물가에서 “더위를 쫒으며 여름을 맞는다”는 선조들의 지혜를 재현함으로써, 달라진 4대강변에서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행사장에서는 창포 머리감기, 단오선ㆍ민속음식 만들기, 투호 던지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사물놀이와 풍물 길놀이 등 전통공연도 진행된다고 주최측은 덧붙였다.

하지만 이번 행사는 "4대강 공사만 끝나면 가뭄에서 해방된다"는 정부 주장과는 달리, 104년만의 대가뭄으로 농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행해지는 것이어서 농심을 더욱 성나게 하는 등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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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9 개 있습니다.

  • 1 0
    날치기 바꿔치기

    4대강 국민이 허락했냐 한라라당 놈들이 날치기 통과시킨 결과다
    그래놓고 이름바꾸고 투표함바꿔치기로 과반의석 차지하고
    부끄럽고 챙피하니 빨갱이타령으로 국민들 눈길 돌리고
    치욕스런짓거리를 특검으로 면죄해주는 도둑놈들이 똥누리당 이다

  • 0 0
    정말이지

    이것들한테는 욕도 칭찬이다.
    쥐미럴~

  • 0 0
    미친쉐이들!

    바근혜는
    꼭 불러라!

  • 0 2
    vnd

    어디서 나온 104년이냐. 충남을제외하곤 아직 가뭄피해가 없다. 여긴 대통령 욕하기 위해 모인 자리같다. 다가올 가뭄에 4대강이 얼마나 큰 기여를 할것인지 당신들 두고 보라. 욕하고 저주한 사람들은 4대강 물 마시지 마라.

  • 8 1
    귀농준비

    귀농때메, 직접적으로 농심을 접해 본 사람입니다, 물론 농심은 타 들어 가지만,어찌나,낙천적인건지,뭘 모르시는건지,나이들이 드셔서 그런지? 아직도 새누리당이 최고,자신들 피땀 빨아 처 드시는 농협이 최고 랍니다. 그래서,주변에 농민들이 없는 곳에 가서,혼자서,힘들지만 농사 지으려, 각오하고 있습니다. 농민분들 각성 하시길....

  • 2 4
    김명백

    반대를 위한 반대는 절대 반대함...처음부터 예산을 22조만 쓰게한 국민과 야당의 책임임...약 80조만 더 써서 전국토까지 파이프로 연결해서 쉽게 4대강 물을 사용하게 했어야 함..욕심이 과하지 어떻게 22조 가지고 해결을 기대해..국민 5천만명이 1인당 160만원씩만 내면 해결됨..즉 한가구당 한 6백40만원 정도만...지금이라도 빨리 해야함

  • 11 2
    민초

    들고일어나야정신차리려나. 진짜 쌍욕나오네

  • 9 2
    사기꾼 14범

    사기꾼이나 하는 짓. 타들어가는 농심을 아랑곳하지 않는 사기꾼과 그 부역자들의 꼼수. 역사의 죄인들은 영원히 기록될 것.

  • 14 2
    미친개는몽둥이로

    이런 젓가튼 지도자를 뽑은 멍청한 궁민들...
    다른 나라 같았으면 내란,폭동 수준일텐데...
    참고 또 참는거 보면 놀랍고 대단하다.
    그리고 투표하면 꼭 없는것들이 있는놈 찍어주는거 보면 말 다한거지...
    쥐가 고양이 배고픔 걱정 해주는 거랑 같은거지 ㅋㅋ
    미친개는 몽둥이로 잡아야 한다

  • 11 2
    쥐랄부르스

    사대강 대축제냐 死待江 다죽제냐? 그것이 아리송하다.

  • 12 1
    대축제

    앞으로 농사는 에비앙생수로 해야겠구만

  • 15 1
    뭐하냐

    민통당 뭐하냐고 전국 조직을 다 돌려서라도 산골오지 어디든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농민들에게 저런 사실을 알리라고

  • 14 1
    breadegg

    통이 제정신이 아니면, 밑에 것들이라도 정신을 차려야 할텐데,,
    가뭄에 전국이 난리란다. 가뭄 왔는데 4대강으로 못 막았다고 정신 줄 놨냐?

  • 21 0
    한마디로

    미친작자들

  • 24 1
    으이구야

    야 이dog노무시키드라
    아무리 정신나간넘들이라고
    104년만의 극심한 가뭄으로 저수지바닥이 드러나
    거북등처럼 갈라지고
    논밭의 농작물들이 다 말라비틀어져
    일년 농사를 망쳐버린
    농심은 바짝바짝 타들어가고 있는데
    북, 장고, 괭과리 동원하여 푸닥거리 하면서 놀것다고야???
    아무튼 우리와는 다른 별천지 외계에서 온넘 시키들이여

  • 53 1
    000

    이명박같은 호로세끼는 살다살다 처음본다.. 지구상에 다시는 저런 개만도 못한놈이 태어나지 말았으면 하는데 동의하면 한표 주시게나..하하하하하 명박도사

  • 12 1
    잘한다.

    화날 것도 없고 성날 것도 없다.
    가뭄에 타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대축제에 신바람이 나서 덩실덩실 춤추러 올끼다.
    재미있을 낀기라.

  • 16 0
    breadegg

    하~, 유구무언.. 이게 먼~.
    나에게는 '로이'가 있다. 개이다. '로스구이'에서 가운데 두 글자를 뺀 이름이다.
    또, 한글로 놓고 영타로 치면, '개 ㅛ '가 된다.
    머, 기회 닿는다면, 투호 던지기며, 머리감기며, .. ㅎㅎ
    하늘에 우박이 내리고 내린 우박에 불이 붙는 상황..
    이게 , 모세때의 얘기다. .. 내가 왜? 저런 것을 위해?

  • 53 0
    국민들아

    국가 권력은 국민들로부터 허가받은 잠재적 폭력이다
    그래서 대통령의 역사적 성찰이나 도덕적 사고가 대단히 중요한거다
    지금 MB가 그것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지 않나
    국민들은 104년만의 가뭄에 신음하고 있는데 저들은 축제를 벌인다고 한다
    제발 대통령좀 신중하게 생각하고 잘 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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