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여론조사] 새누리 3곳, 민주 1곳 우세. 6곳 접전
접전 지역은 부동층이 최종 승패 가를듯
충남 10개 선거구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이 3곳, 민주통합당이 1곳에서 우세하고, 나머지 6개 선거구에선 오차범위 내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충청투데이>에 따르면, 대전MBC, 대전KBS, TJB대전방송 등 충청지역 언론들이 공동으로 여론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4일 충남 10개 선거구별로 만 19세 이상 유권자 500명씩 모두 5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
천안갑 선거구에선 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46.9%의 지지도를 얻으며 새누리당 전용학 후보(29.6%)를 오차범위 이상 우세했다.
그러나 천안을에선 새누리당 김호연 후보(36.4%)가 민주당 박완주 후보(27.1%)를 크게 앞서 갔다. 또 부여·청양 선거구의 새누리당 김근태 후보와 홍성·예산 선거구의 홍문표 후보도 상대 후보와 오차범위 밖의 큰 격차로 선두를 달렸다.
나머지 6개구는 접전중이었다.
공주 선거구의 민주당 박수현 후보(34%)와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32.8%)는 1.2%포인트의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었다.
서산·태안 선거구에서도 새누리당 유상곤 후보(27.6%)와 선진당 성완종 후보(25.9%)가 1.7%포인트의 접전을 이어갔다.
또 논산·금산·계룡 선거구의 선진당 이인제 후보(32.9%)와 민주당 김종민 후보(28.2%)도 접전중이었다.
보령·서천 선거구의 새누리당 김태흠 후보(31.8%)와 선진당 류근찬 후보(23%), 아산 선거구의 선진당 이명수 후보(28.3%)와 민주당 김선화 후보(20.6%) 등은 상대적으로 격차가 있었지만, 이들 지역의 경우 부동층이 여전히 높아 선거 결과는 예측불허다.
당진 선거구에선 1차조사때와는 달리 새누리당 김동완 후보(30.3%)가 선진당 김낙성 후보(25.9%)를 역전해 눈길을 끌었다.
대선주자 가상대결에서는 ‘박근혜 위원장-문재인 고문’ 대결구도에선 박 위원장이 48.5%로 문 고문(26.4%)을 무려 22.1%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박근혜-안철수’ 구도에서도 박 위원장이 45.6%로 안 교수(33.9%)보다 11.7%포인트 높았다.
정당지지도에선 새누리당이 33.5%, 민주당 23.5%, 선진당 10.3%, 통합진보당 3.1% 등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임의전화번호걸기(RDD)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21%였다. 표본오차범위는 충남·세종시 전체 95% 신뢰수준에 ±1.3%포인트이며, 선거구별로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5일 <충청투데이>에 따르면, 대전MBC, 대전KBS, TJB대전방송 등 충청지역 언론들이 공동으로 여론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4일 충남 10개 선거구별로 만 19세 이상 유권자 500명씩 모두 5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
천안갑 선거구에선 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46.9%의 지지도를 얻으며 새누리당 전용학 후보(29.6%)를 오차범위 이상 우세했다.
그러나 천안을에선 새누리당 김호연 후보(36.4%)가 민주당 박완주 후보(27.1%)를 크게 앞서 갔다. 또 부여·청양 선거구의 새누리당 김근태 후보와 홍성·예산 선거구의 홍문표 후보도 상대 후보와 오차범위 밖의 큰 격차로 선두를 달렸다.
나머지 6개구는 접전중이었다.
공주 선거구의 민주당 박수현 후보(34%)와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32.8%)는 1.2%포인트의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었다.
서산·태안 선거구에서도 새누리당 유상곤 후보(27.6%)와 선진당 성완종 후보(25.9%)가 1.7%포인트의 접전을 이어갔다.
또 논산·금산·계룡 선거구의 선진당 이인제 후보(32.9%)와 민주당 김종민 후보(28.2%)도 접전중이었다.
보령·서천 선거구의 새누리당 김태흠 후보(31.8%)와 선진당 류근찬 후보(23%), 아산 선거구의 선진당 이명수 후보(28.3%)와 민주당 김선화 후보(20.6%) 등은 상대적으로 격차가 있었지만, 이들 지역의 경우 부동층이 여전히 높아 선거 결과는 예측불허다.
당진 선거구에선 1차조사때와는 달리 새누리당 김동완 후보(30.3%)가 선진당 김낙성 후보(25.9%)를 역전해 눈길을 끌었다.
대선주자 가상대결에서는 ‘박근혜 위원장-문재인 고문’ 대결구도에선 박 위원장이 48.5%로 문 고문(26.4%)을 무려 22.1%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박근혜-안철수’ 구도에서도 박 위원장이 45.6%로 안 교수(33.9%)보다 11.7%포인트 높았다.
정당지지도에선 새누리당이 33.5%, 민주당 23.5%, 선진당 10.3%, 통합진보당 3.1% 등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임의전화번호걸기(RDD)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21%였다. 표본오차범위는 충남·세종시 전체 95% 신뢰수준에 ±1.3%포인트이며, 선거구별로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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