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MBC사장, 노조위원장 등 2명 추가 해고
총파업 이후 4명 해고, 노조 "미친 칼춤"
MBC노조는 이날 오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MBC 노동조합 정영하 위원장, 강지웅 사무처장 해고 확정"이라며 노조 집행부 수뇌부 2명의 추가 해고 소식을 속보로 전한 뒤, "자신들이 휘두른 칼이 곧 스스로의 목을 치게 될겁니다. 미친 칼춤입니다"라고 김 사장을 맹비난했다.
노조는 이어 "김재철의 망나니 짓에 의한 해고자 : 2010년 이근행 PD , 2012년 정영하 노조위원장, 강지웅 사무처장, 이용마 노동조합 홍보국장, 박성호 기자회장"이라며 총파업 이후 벌써 4명의 해고자가 발생했음을 전했다.
사측은 이날 징계위원회를 열어 정 위원장과 강 사무처장에 대한 해고를 강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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