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최측근' 윤진식도 저축은행 비리 의혹
MB의 고대 후배로 MB집권후 승승장구
MB정부 출범후 대통령경제수석과 정책실장을 지낸 'MB 최측근' 윤진식 한나라당 의원(충북 충주·사진)도 저축은행 비리 연루 의혹으로 검찰에 소환될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25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저축은행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불법 대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제일저축은행 유동천 회장에게서 2천만∼3천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윤진식 의원에게 건넸다는 진술을 최근 확보하고 윤 의원에 대한 소환 조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의원은 지난 2010년 7·28 재·보궐선거에 출마했을 때 유 회장에게서 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만간 윤 의원을 소환 조사한 뒤 불구속 기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그러나 윤 의원이 돈을 받은 시기가 대통령정책실장 퇴임 이후라는 점과 유 회장이 돈을 건네며 인사 로비나 수사 무마 등 구체적인 청탁을 한 사실을 확인하지 않는 한 뇌물 수수 혐의를 적용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대통령의 고려대 경영학과 후배이기도 한 윤 의원은 김대중 정부에서 관세청장, 노무현 정부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내며 ‘왕의 남자’로 불렸다고 <동아>는 전했다.
25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저축은행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불법 대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제일저축은행 유동천 회장에게서 2천만∼3천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윤진식 의원에게 건넸다는 진술을 최근 확보하고 윤 의원에 대한 소환 조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의원은 지난 2010년 7·28 재·보궐선거에 출마했을 때 유 회장에게서 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만간 윤 의원을 소환 조사한 뒤 불구속 기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그러나 윤 의원이 돈을 받은 시기가 대통령정책실장 퇴임 이후라는 점과 유 회장이 돈을 건네며 인사 로비나 수사 무마 등 구체적인 청탁을 한 사실을 확인하지 않는 한 뇌물 수수 혐의를 적용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대통령의 고려대 경영학과 후배이기도 한 윤 의원은 김대중 정부에서 관세청장, 노무현 정부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내며 ‘왕의 남자’로 불렸다고 <동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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