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 요지 일본 <도쿄신문> 편집위원이 김정일 장남 김정남이 자신과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천안함 사건은 북한의 필요로 이뤄졌다"고 밝혔다는 지난 17일자 <조선일보>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공개 해명을 요구하자, <조선일보>가 19일 밤 고미 편집위원에게 고개를 숙였다.
<조선일보>는 이날 밤 인터넷판에 띄운 '바로잡습니다'를 통해 "17일자 A1면 ‘김정남 '천안함, 북(北)의 필요로 이뤄진 것'이라는 제목의 기사는 고미 요지(五味洋治) 도쿄신문 편집위원이 김정남과 주고받아온 이메일 내용을 월간조선이 요약해 본지에 전달한 기사를 전재(轉載)한 것"이라며 "그러나 고미 요지 위원이 이메일을 바탕으로 펴낸 책에는 천안함 관련 부분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바로잡습니다"며 오보임을 시인했다.
<조선일보>는 이어 "월간조선측은 천안함 부분은 김정남 주변의 정통한 소식통으로부터 별도 취재한 내용이라고 밝혔습니다"라며 '짜깁기' 사실을 시인한 뒤, "혼선을 초래한 점 사과드립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조선일보>는 이날자 정정보도와 관련, 문제의 17일자 천안함 관련 기사를 인터넷 DB에서 완전 삭제했다.
<조선일보>의 사과는 고미 위원이 19일 <서울신문> 등 국내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조선> 기사가 날조임을 폭로하며 공개 해명을 촉구한 지 하루도 안돼 나온 것이어서, 대단히 이례적으로 신속한 대응이다. 이는 이의를 제기한 당사자가 일본 유력지의 편집위원으로, 사태를 장기화할 경우 국제적 스캔들로 확산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조선일보> 보도를 근거로 천안함 정부발표에 의문을 갖고 있는 국민들을 '종북세력'이라고 원색비난하는 사설을 썼던 <동아일보><문화일보>는 아직 아무런 해명을 하지 않고 있다.
<조선일보>의 정정보도에도 불구하고 <조선>을 향한 비판은 계속되고 있다.
<한겨레>는 19일 밤 인터넷판에 올린 사설을 통해 "조선일보는 김정남이 하지도 않은 말을 근거로 천안함 사건을 북의 소행인 양 기정사실화한 셈"이라며 "언론의 기본을 내팽개친 무책임한 행태가 아닐 수 없다"고 질타했다.
<한겨레>는 이어 화살을 <조선> 보도를 토대로 비난 사설을 쓴 <동아일보>로 돌려 "황당하기는 동아일보도 못지않다"며 "고미 위원에게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등 최소한의 절차도 생략한 채 월간조선의 내용을 자신들의 입맛에 따라 짜깁기한 것"이라고 힐난했다.
<한겨레>는 "두 신문의 오보는 단순한 실수로 보기 어렵다"며 "두 신문이 냉전적 수구논리로 우리 사회의 이성적 비판세력을 공격하기 위해 오보를 한 것이라면 이는 언론이길 포기한 것이나 다름없는 일"이라고 질타했다.
신문 이름이 조선일보가 뭡니까, 조선일보가. 앞으로 욕 먹기 싫거든 신문 제목부터 바꾸시오. 좋은 이름 많잖소, 한나라당과 손에 손잡고 용하다는 작명소 찾아가서 미래지향적인 이름으로 좀 바꾸시구려. 그 이름 붙들고 있어봤자 욕만 먹고, 그속에서 21세기 우리 미래가 나오겠소? 서민들 그만 놀려먹고, 냉큼.
이건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다. 조선일보는 무슨 깡으로 그딴 짓을 벌이는 거냐? 죄송합니다, 오보였습니다. 그러면 다 넘어가는 거야? 그것도 일본 언론이라서 이례적으로 빛의 속도로 했나? 정말 재수없어. 이 막무가내 집단을 어찌하면 좋단 말인가? 그딴 신물 나는 신문 팔아서 느네는 도대체 얼마나 버냐?
어느날 갑자기 평소 댓글 알바부대원으로 보이던 아뒤들이 천안함 결정적 증거가 나왔다는듯 동네방네 떠들고 돌아댕기는걸 보고 놀래서 무쉰 소린가 봤더니 조선 동아에서 김정남이 천안함을 북한이 했다고 하는 취지 기사를 냈다는 것이었다. 이거 쌔빨간 거짓말이었네. 역쉬였네 역쉬 쩝
이런 언론들 기사보며 정치하는 이명박이나 딴나라당.. 이런 언론들 기사보며 중립,무관심 떠드는 국민이나.. 이런 언론들 기사보며 가스통 매달고,돈주는 일에 앞장서며 좌파,빨갱이타령하는 보수 떨거지들이나.. .. 대한민국 역사에 나라 말아먹는 원흉으로 남을것이다! 나중까지..그 자손대대로 응징받아야한다..기필코..
경상도 개독 노인들 머리속에는 이미 각인이 끝났어. 조선일보의 날조? 필요없어. 조선일보에 대해 더 찰진 충성심만 더해갈 뿐. 다들 조중동이 국민을 속인다고 생각하는데 특정 지역 특정 종교 그리고 연령대에 따라 조중동이 필요한 국민이 있다. 조중동은 그런 국민이 원하는 기사를 쓰지. 정치와 마찬가지로 언론 역시 국민 수준을 능가하지 못한다.
마이 아쉽다. 조선 TV에서도 특종이라구 나발을 불어서 쌍으로 개존망 했어야 하는데, 신문지만 혼자 각광을 받게 되다니. 어느 뉴스 보니께 조선 TV 시청률이 0.19% 로 나오던데 이거 기네스북 전무후무 기록 아닌가. 실수로 켜 놓고 자더라도 저 정도 기록은 나올텐데, 실수로 켜 놓고 외출한 사람 빼고는 아무도 안 본단 얘기네. 허허허..
최근 법원에서 방응모 전 사장의 친일행적 인증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다. 연타석 홈런을 친 조선 집구석이 넘 부럽다. 천안함 시리즈 1탄 인간어뢰에 이어 괴담 시리즈물이 계속 된다니 작가 역량이 보통이 아니다. 울 나라 첫번째 노밸문학상은 방씨 집구석에서 배출 할 거 같다. 창작의 고통은 산고에 비유되곤 하는데 미역국 마이 쳐 묵어라~~
천안함은 북이 했냐? 안했냐? 이미 국민들중 많은수가 북소행으로 믿고 있는데, 이시점에서 왜 이런 무리수를 둘까? 그렇군요. 조동문은 북한이 멸하면, 같이 죽을수밖에 없는 운명입니다. 쟈들의 삶의 의미가 없어지거든요. 저런 언론에서 무엇을 얻을수 있을지, 수꼴이란 말이 국어사전등록과 모든 학생들이 배워야할 단어가 되어야할듯...
톱기사로 대서특필을 한게 '뻥' ~ ! 그걸 줏어다가 좌빨, 우빨 찾으며 천안함에 토달지 말고 찌그러져 있으라고 을러대던 조폭 똘만이 행태의 준 관제언론... D, M... 뭐가 구려서 '사실'을 왜곡할까? 입은 비뚤어져도 말은 바로 하랬다고, 자국민을 호도하려고 외국인 작가의 내용을 제입맛에 맞게 각색, 외국발 개망신의 주역이 되었다.
조선일보가 어때서? 딱 엽전의 민도 수준에 맞춘 맞춤형 언론인데. 난 공산당이 싫어요~~했다는 반공소년 전설이 너무 소설같은 스토리라 의문 품자, 저 놈 빨갱이 잡아라~~하며 재판걸어 목격자도 있을 수 없는 데 죽은 소년이 [싫어요]란 발음하다 죽어 간 입모양이 증거란 너무나 엽전스런 증거로 엽전 판사로 부터 승소를 얻어 낸 엽전신문인데 뭘 기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