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의 지난 17일자 1면 톱 제목이다. <조선일보>는 17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과 고미 요지 일본 <도쿄신문> 편집위원의 이메일 대화록 <아버지 김정일과 나>의 내용을 보도하면서 붙인 제목이다.
<조선일보>는 기사를 통해서는 김정남이 천안함 침몰 사건에 대해 "북조선 입장에서는 서해 5도 지역이 교전지역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핵, 선군정치 모두 정당성이 부여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일보> 보도후 우익 진영은 환호했고, <문화일보>는 즉각 <김정남의 ‘천안함 北소행’ 지적, 從北세력은 듣고 있나>라는 사설까지 썼다. <동아일보>도 <조선> 보도를 기정사실화하며 18일 <천안함 北 소행’ 김정남도 인정했는데>라며 '종북세력'을 비난하는 사설을 썼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인 고미 편집위원이 자신의 책에는 천안함 내용이 한 줄도 나오지 않는데 <조선일보>가 날조를 했다며 <조선일보>의 공개 해명을 촉구하고 나서 국제적 파문이 일고 있다.
19일 <서울신문>에 따르면, 고미 편집위원은 1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김정남과 주고받은 이메일 내용을 게재한 내 책에는 천안함 내용이 단 한 군데도 나오지 않는데 조선일보가 왜 이런 내용을 보도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조선일보의 해명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실제로 <서울신문>이 입수한 이 책에는 75, 76쪽과 140쪽에 연평도 포격사건에 대한 언급은 있지만 천안함 관련 내용은 전혀 없다.
<서울신문>은 "조선일보가 기사 중 북한의 입장을 설명한 부분은 연평도 포격사건에 대한 내용인데, 기자가 작위적으로 천안함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해석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고미 위원은 “김정남과 주고받은 150여통의 이메일 중 거의 모든 내용을 책에 수록했다”며 “번역 작업도 꼼꼼히 했는데 없었던 내용이 보도된 경위를 알고 싶다”고 거듭 말했다. 그는 또 “책이 발간되면 천안함 내용이 없다는 사실이 명백히 알려질 텐데 왜 그런 무리를 했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조선일보는 책임 있는 언론사로서 책 내용을 다시 검토해 보도 경위를 밝혀 달라.”고 재차 공개 해명을 촉구했다고 <서울신문>은 전했다.
고미 편집위원은 19일 MBC와의 통화에서도 "김정남이 하지도 않은 말 한 것처럼 보도해 곤혹스럽다"며 "<조선일보> 해명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이처럼 저자가 사실관계를 부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사를 쓴 <월간조선> 기자는 "고미 요지 씨가 책에는 쓰지 않았지만 김정남이 포괄적으로 천안함에 대해 언급한 것은 사실"이라고 주장했다고 MBC는 전했다.
<서울신문> 등의 보도가 나가자 트위터에는 "<조선일보> 또 소설 썼나", "인간어뢰 이후 최대 빅히트작" 등 비아냥이 빗발치고 있다.
과연 <조선일보>가 일본 굴지의 언론사 편집위원이 공식 제기한 해명 및 사과 요구에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된다.
아울러 <조선일보> 보도를 기정사실화하며 '종북세력 비난 사설'을 썼던 <동아일보><문화일보> 등이 사과 기사를 쓸지도 주목되는 대목이다.
한편 <월간조선>측은 1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조선일보> 17일자 기사가 보도된 후 고미 편집위원은 제3자에게 '17일자 1면 기사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고 제3자로부터 <월간조선>은 고미 위원의 입장을 전해 들었다"며 "그후 고미 위원이 무슨 이유로 국내 일부 신문과 이런 내용의 인터뷰를 했는지는 경위를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월간조선>은 현재 고미 위원과 통화를 시도중이나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 일본은 과거의 역사를 왜곡하지만 조선일보는 현재의 역사를 왜곡하는 신문이다. 이는 훨씬 더 심각한 문제이다. -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 * 조선일보는 합법적으로 매일 그 위계와 사술을 구사하며, 그러나 그 누구도 섣불리 이를 문제 삼을 수 없는 사회적 흉기다. - 김명인( 문학평론가)
민주를 싫어 합니다. / 민주는 평등을 의미하고 평등은 정보의 공개를 요구합니다. 그리고 깨끗함도 요구하지만 ,,평등과 정보의 공개 과거사 문제 에서 저들은 자유로울 수 없기에 저들은 그동안 수십년간 독재 세력과 야합하고 의기 투합하여 국민을 속이고 기만하고 저들의 이익에만 충실해왔습니다. 그것이 저들이 독재와 비민주 세력과 손을 잡을 수 밖에 없는 이유
조선일보, 대한민국 대표 수구언론의 본질이자 수구세력의 본질이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무슨 짓이라도 하는 것들. 그것이 다음날 들통이 나더라도 덮어야 할 것이 있거나 보호해야 할 것이 있거나 자신이 속했거나 자신에게 이익되는 집단을 위해 사기라도 과감하게 치는 놈들이 바로 대한민국의 보수며 우파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그런 종자들의 말만 듣는 것들이다.
국민을 지켜야 할 경찰이 알고보니 연속 살인마 강도였다는 것과 같은 너무도 심각하고 중대한 사건이야, 그동안 조선일보는 보수정당,차떼기 재벌들 국민세금 강도단들과 협잡해서 ,날조,협박,회유,사기질,,등등 저질러온 만행을 고백하고 사죄 못하면 국민이 직접 때려 잡는 수 밖엔, 리비아 가다피처럼 하수도 구멍에 숨어 있다 심장에 총알,후장에 칼 박힐 운명
역시 조선일보의 주톡기는 살아있었다! 기사의 팩트를 살짝 비틀어 소설화하는 솜씨는 역시 천부적이야! 김정남이 북한도 극렬 부인하는 천안함 문제를 북의 탓으로 돌릴만큼 멍청한 인간이 아니다. 연평도 해전에 대한 언급과는 차원자체가 틀리다! 역시 보수 수구언론답게 껀수잡아 기사썼더니 허위사실임을 알았을때 어찌 수습할지 잘 지켜보자!
참 어이가 없어도 럴수가? 조선일보 해도 너무하다. 이 개명천지에도 이러니 일제,군부독재엔 어떠했겠는가? 기득권에 붙어서 반대파는 종북세력...대한민국에서 조중동 반대하고 한나라당 명바기 기득권 반대하면 종북이냐? 북한이 무너지면 피해 제일 많이 볼 것들이 부자들인데 이 놈들은 북한 망하는 게 통일인줄 알고...
대중은 기억력이 전혀 없다.>이 원리를 모토로 성공한 집단이 히틀러 나치당이다. 쪼끄만 거짓 보단 왕창 큰 거짓에 더 잘 속는다.등등 많다. 대중은 생계에 바쁘니 3일이나 3달만가면 싹 다 잊혀져. 이 원론대로 하루살이 신문질이 사기 치기로 최고인 것이다. 사깃꾼 역적노구리 잔당의 부활을 보라 그들 집권 난동 때 이를 갈던 궁민은 싹 다 잊었다
SF 창작대상 영예의 수상. 젓선신문지 열광의 도가니탕. 인간어뢰 이후 또 하나의 쾌거. 전 세계가 그들의 소설에 경악했다. 할리웃 스필버그 감독 영화화 협의 차 내한. 청와대 국민훈장 수여 결정. 가카, 내가 해 봐서 아는데 창작의 고통은 넘 힘들다~. 남녀 주인공에 배형만,신봉선 캐스팅. 개봉 박두우~~
“조선일보는 책임 있는 언론사로서 책 내용을 다시 검토해 보도 경위를 밝혀 달라.”고 재차 공개 해명을 촉구했다고 <서울신문>은 전했다. - 고미 요지 상, "조선일보는 책임 있는 언론사"가 아입니뎌... 그냥 지들 꼴리는대로 우려먹는덴 도가 튼, 속칭, '소설일보'로서, 기냥 찌라시일뿐이라는...ㅋ
"김정남이 천안함은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며 "보도가 사실과 전혀 다르다" "조선일보가 나름대로 해석한 것인지는 모르겠다. 명백한 오보" "내가 물어본 적도, 김정남의 답변을 받은 적도 없다"며 "한국 보도를 보고 놀라 내가 책을 잘못 썼나 싶어 다시 확인했다"고 밝혔다." //글쓴이가 너무 놀라서 다시 자기 책을 읽었단다. 나라 망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