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박희태, 국민 농락 말고 사퇴하라"
사퇴촉구 결의안 제출하며 박희태 사회 거부키로
오종식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잡아뗀다고 넘어갈 일도, 불출마로 무마될 일도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개입정도는 수사로 드러나겠지만 이미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책임에서 절대 자유로울 수 없다.
국회의 권위는 땅에 떨어지고 세인의 조롱을 받을 것"이라며 "박희태 의장은 국민께 사죄하고 즉각 국회의장 직을 사퇴하라"고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민주통합당은 이날 오전 11시 '박희태 국회의장 사퇴촉구 결의안'을 제출하고, 향후 박 의장의 국회 본회의 사회도 거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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