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한나라당 비대위원이 10일 MBC에 출연하려다가 보도본부장·보도국장 불신임투표를 했다는 이유로 담당 앵커를 경질했다는 소식을 뒤늦게 듣고 출연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져, 김재철 MBC사장을 더욱 궁지로 몰아넣고 있다.
11일 MBC노조 특보에 따르면, 10일 아침 7시 30분쯤 MBC <뉴스투데이>에 출연 예정이던 김종인 비대위원은 <뉴스투데이>의 박성호 앵커 교체 사실을 뒤늦게 전해 듣고 <뉴스투데이> 출연을 거부했다.
김종인 비대위원은 오전 7시쯤 MBC에 도착했지만, 도착 직후 앵커 교체 사실을 전해 듣고 출연을 거부하고 되돌아갔다.
이 때문에 <뉴스투데이> 편집부는 큐시트를 긴급히 수정해 예정에 없던 리포트를 4개나 땜방 방송해야 했다.
김 비대위원은 "나를 섭외한 것은 박성호 앵커이다. 더구나 이런 식의 앵커 교체는 원칙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출연 거부 이유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MBC 노보는 "강경 대응을 통해 어떻게든 내부 비판의 목소리를 잠재우려는 회사의 행태에 전혀 공감하지 못한 것"이라며 "이처럼 회사의 어이없는 강경 대응은 심지어 여권 인사로부터도 냉소를 받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며 김재철 사장을 힐난했다.
김 비대위원은 11일 <미디어오늘>과의 인터뷰에서 “박성호 앵커와 약속을 하고 갔는데 없으니 인터뷰를 하지 않고 돌아온 것”이라며 “전날 저녁에 교체했으면 사전 설명이나 뭔가 있어야지 이런 식으로 해버리니 당황스럽고 해서 분장까지도 했다가 그냥 왔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을 출연시키기로 했으면 약속을 지켜야 한다. 상대방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반문한 뒤, "내가 방송 출연을 하고 싶어서 하는 것도 아니고, 앵커가 요청을 해서 간 것인데, 당일 상황이 그렇게 됐다고 앵커가 바뀌어져 있는 곳과는 나 역시 나대로 인터뷰할 추호도 생각이 없다는 판단을 한 것”이라고 부연설명했다.
그는 김재철 사장에 대해서도 “방송이라는 것이 시청자 구성이 다양하다. 이런저런 얘기도 나가야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것”이라며 “사주(사장) 뜻대로 방송이 나간다고 (신뢰회복이) 제대로 되겠느냐. 이는 스스로를 곤혹스럽게 만드는 것”이라고 일침을 놓았다.
MBC 사측은 그러나 이처럼 안팎에서 비판여론이 쇄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신임투표를 주도한 MBC기자회장인 박성호 앵커를 전격 경질한 데 이어, 박 앵커와 양동암 영상기자회장 등 오는 17일 인사위원회에 징계 회부키로 하는 등 강경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이에 맞서 MBC 노조는 10일 긴급 서울 대의원대회를 열어 김재철 사장 퇴진 투쟁에 대한 지지를 만장일치로 확인하는 동시에, 총파업 찬반투표를 당기는 등 조합의 투쟁 수위를 높여가기로 했다. 앞서 실시한 불신임투표에서는 투표에 참여한 기자 125명 가운데 108명(86%)이 본부장과 국장에 대해 불신임 투표를 했다.
MBC 기자회는 △17일까지 전영배 보도본부장과 문철호 보도국장의 자진사퇴 △17일로 예정된 박성호 기자회장과 양동암 영상기자회장의 징계위원회 회부 철회를 요구하며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17일 밤 기자총회를 소집하고 제작거부를 위한 투표에 돌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MBC 새로운 쓴소리전문 김종인박사도 사장님 똑바로 하시요, 제대로 하시요..뭘 하고 있어요..박성호앵커 당장 제자리 돌려 놓으시오 하는 힐난에 귀 기울여야..방송 3사 저녁 메인뉴스에서 꼴찌가 왠 말입니까..신경민앵커시절 오늘 뉴스쫑 멘트..권력도 때가 되면 눈녹듯 물된다.한마디에 시청자들 야 최고다..멋지다..니 다 해먹어라..오빠 화이팅..호시절이었지
두려워 하지 말고 투쟁에 박차를 가하시기를,, 투쟁으로 인해 혹시라도 적들에게 불이익을 당하더라도 나중에 더 큰 상을 받을 것입니다. 방관자는 되도록 없었으면 좋겠네요..나중에 싹바뀌면 투쟁 불참자는 그에 상응한 댓가를 치를것이에요.매일 화장실 청소...이제는 참여의 시대..반드시 승리하리라!!
김쥐철이가 또 미친 짓 한 건가? 하긴, 김쥐철이도 이때쯤이면 미칠만도 하겠지~. 그간은 보이는 떡을 향한 욕심에 대가리가 움직였겟지만, 막판이 되니, 이것저것 생각할 게 많아?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을 외면해야 하거든! 아마 쥐철이가 지금.. 많이 아플 거다! 그런 애들, 주변분들이 관심 많이 가져줘야지~
동물들은 본인이 이길 수 없는 동물들에게는 절대 싸움을 걸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만만한 동물들에게는 바로 무시하고 깔보며 죽일듯이 달려든다고 합니다 MBC 기자들도 검은머리 동물인게죠 혹 정권이 바뀌면 또 지랄하듯이 정부를 비판하면서 화면 팔아 먹겠죠 그러고 보면 돼지나 사람이나 별 차이 없어 보입니다
“박성호 앵커와 약속을 하고 갔는데 없으니 인터뷰를 하지 않고 돌아온 것” “이런저런 얘기도 나가야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것”“사주(사장) 뜻대로 방송이 나간다고 (신뢰회복이) 제대로 되겠느냐. 이는 스스로를 곤혹스럽게 만드는 것”.......이라고 일침을 놓았다.?????? 이게 일침이여? x나 아퍼것다..
박여사 비대위 체제하에서도 날치기는 계속되던데.. 전재희위원장이 상임위에서 날치기하는 장면 봤어요.전위원장도 비대위 자문위원이라고 들었는데..치마두른 사람이 당을 이끌어도 날치기는 계속되는겁니까? 87년 대선 때처럼 수십만 인파가 몰린 유세장 풍경을 빈 터만 찍어 내보냈다며 분개하는 발언을 또 나오게 하면 안되니까요.
박여사 종편 개국할 때 4개 종편하고 인터뷰했다던데 종편띄우고 유리한 언론환경 조성하자고 종편관련 방송법 날치기에 동참한 건 아니라는 걸 증명해주면 좋겠어요.경향,한겨레에 정부광고도 주고..유인경 경향신문기자가 방송토론에 나와 경향에는 정부에서 광고를 주지 않는다던데..
역쉬 김종인 선생이시다. 어느 놈이 집권하든 공의와 국가 민족을 위한 노력을 하시는 분, 공정방송이 돼야만 할 엠비씨가 정권 바뀔때마다 사이비언론을 자처하는가. 이젠 주요 방송도 개중동을 따라가 니 니꼼수가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것이지. 정권 바뀌면 사장 놈 바뀌고 간부층 줄줄이 바꿔 밤낮으로 궁민을 줄창 세뇌해서 바보 만드는 중이지.
아... 엠비시 문화방송~! 언론 통폐합 난동이후 집권자 지분이 많아진 거로 알지만 그래도 일부 양심적 언론인들에 의해서 상대적인 정론성이 좀 있어 보였는 데 뇌물현 정권 이후로는 완전히 개나발 방송이 되더니 정권 바뀐후 마다 사이비 파동이 진동한다. 노개놈 탄핵때 10.동녕놈 구캐 쑈 장면을 중점방송 질을 하던놈들 아주 잘됐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