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고승덕 파장...쓰나미 예감 느껴져"
"고승덕, 검찰에서 무슨 말 할까"
장제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지역을 다녀왔습니다. 고승덕 파장이 만만치 안네요...이 시대에 정치를 했던, 혹은 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죄인입니다....정치권이 이토록 불신을 받고야 어떻게 국민들의 대표고 국민이라는 단어를 입에 담을 수 있을지..."라며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민심이 심상치 않음을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의 글을 본 한 지지자가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선언하고 연이어 나온 고승덕 돈봉투 발언...한나라당 상당수 의원은 감빵...여야 1/2은 물갈이...대한민국이 잘 될려나 봅니다"라는 글을 올리자, 그는 "아마 그렇게 될 거라는, 오히려 그 이상이 될 거라는 생각도 드네요"라고 공감을 나타냈다.
그는 이어 고승덕 의원의 검찰 출두 소식을 접하고는 "뉴스-고승덕 검찰 출두…무슨 말 할까"라며 긴장감을 숨기지 못하기도 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