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유력지 "김근태는 민주화의 대부"
"고문 후유증으로 뇌질환 앓아와"
영국의 권위있는 일간지인 `더 타임스'가 3일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민주화 운동 역정을 자세히 소개하는 내용의 부고 기사를 실었다.
이 신문은 5단 크기의 기사에서 김 상임고문에 대해 "수감중 심한 고문을 당했던 반독재 사회운동가로 한국 민주화의 대부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1785년 창간돼 가장 영향력 있고 영국을 대표하는 신문으로 꼽히는 더 타임스가 한국 정치인의 부고를 신문 한면의 3분의1 이상을 할애해 크게 취급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이 신문은 "그는 한국 반체제 인사이자 민주화 운동의 선두주자였으며 군부 독재에 반대하는 운동으로 고문을 당한뒤 국회의원이 당선되고 당 대표를 맡는 등 존경받는 정치인이 됐다"고 평가했다.
더 타임스는 김 상임고문이 고문 후유증으로 뇌질환을 앓아왔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김 상임고문이 1987년 로버트 케네디 인권상을 수상했고 독일 함부르크 재단에 의해 세계의 양심수로 선정됐던 사실과 함께 그의 자서전 내용도 인용했다.
이 신문은 5단 크기의 기사에서 김 상임고문에 대해 "수감중 심한 고문을 당했던 반독재 사회운동가로 한국 민주화의 대부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1785년 창간돼 가장 영향력 있고 영국을 대표하는 신문으로 꼽히는 더 타임스가 한국 정치인의 부고를 신문 한면의 3분의1 이상을 할애해 크게 취급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이 신문은 "그는 한국 반체제 인사이자 민주화 운동의 선두주자였으며 군부 독재에 반대하는 운동으로 고문을 당한뒤 국회의원이 당선되고 당 대표를 맡는 등 존경받는 정치인이 됐다"고 평가했다.
더 타임스는 김 상임고문이 고문 후유증으로 뇌질환을 앓아왔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김 상임고문이 1987년 로버트 케네디 인권상을 수상했고 독일 함부르크 재단에 의해 세계의 양심수로 선정됐던 사실과 함께 그의 자서전 내용도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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