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의 8개 4대강 보 가운데 상류 두번째에 위치한 경북 낙단보의 균열에서 물이 1m 이상 뿜어져 나오는 심각한 현상이 나타나 붕괴 우려까지 낳고 있다.
또한 합천창녕보에서는 지하수 수위가 높아지면서 농경기 침수가 광범위하게 발생하는 등, 곳곳에서 4대강 재앙이 눈앞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낙단보 심각, 물 1m 뿜어져 나와
23일 아침 MBC <뉴스투데이>에 따르면, 낙단보의 커다란 구멍 사이로 마치 수도꼭지를 튼 것처럼 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마을주민 윤경호씨는 "(균열) 크기가 한 이 정도, 직경을 정확하게는 모르겠고 먼 거리니까. 수압에 1미터 정도 (물줄기가) 뿜어져 나갔어요"라며 심각한 상황을 전했다.
균열 지점은 콘크리트 보 사이의 수직 이음새 4곳 중 2곳으로, 시공사인 두산건설은 균열 부분에 금속판을 고정하는 임시공사를 했으나 수압을 이기지 못해 물이 계속 흘러내리고 있다.
지난주 잠수부를 동원한 안전진단에서 균열이 처음 확인됐지만 시공사 측은 구조적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상만 낙단보 소장은 "구조물이라는 게 수명이 길어야 되지 않습니까? 수명을 조금 더 튼튼하게 몸으로 말하자면 보약을 좀 먹자, 이겁니다"라며 문제될 게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국토해양부는 낙동강에 건설된 상주보, 낙단보, 구미보, 칠곡보, 강정고령보, 달성보, 합천창녕보, 창녕함안보 등 8개 보 모두에서 누수가 발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합천창녕보, 수위 높아져 농경지 침수 심각
23일 <영남일보>에 따르면, 경남 고령군 우곡면 주민들이 인근 낙동강 합천창녕보의 수위 상승으로 농경지의 지하수 수위가 높아지는 바람에 농사를 지을 수 없게 됐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고령군 우곡면 연리와 객기리의 경우 지표에서 5m 깊이에 있던 지하수의 수위가 최근 1.8∼2.2m 깊이로 상승했다. 이 때문에 350여가구 주민은 몇달 전에 심은 마늘과 양파의 성장이 부진하고, 이달에 정식하는 수박도 피해가 우려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K-water(한국수자원공사) 경남2지구건설단이 최근 낙동강 합천창녕보의 관리수위를 10.5m까지 높였기 때문에 발생했다는 것이 주민의 시각이다. 주민들은 “합천창녕보에 물을 가두자, 낙동강 하류에 위치한 우곡면의 농경지에서 지하수가 차올랐다”며 “농경지를 조금만 파내도 물이 올라오기 때문에 농사를 포기해야 할 상황”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K-water는 이들 마을의 농경지 물고임 현상은 배수불량 때문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경남2지구건설단 관계자는 “전문가의 조언을 받은 결과 농경지에 물이 고인 것은 지하수와의 연계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지만, 일단 합천창녕보의 관리수위를 7m로 하향 조정했다”며 “10월부터 지금까지 고령지역의 강수량은 173㎜로, 최근 10년간 같은 기간 평균 57.7㎜이던 것보다 3배나 많은 비가 내렸다. 이 때문에 배수로보다 낮은 일부 농경지에서 물고임 현상이 발생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에 농경지 리모델링도 고려되고 있지만, 4대강사업이 끝나가는 상황에서 예산을 확보하기 힘들 전망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보상비 등을 포함하면 우곡면 일대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비는 모두 300억원 이상 소요되는데, 예산 확보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토로했다.
물새는거야 나쁜놈 뽑아서 자업자득이라고 해도 할말없지만, 경남창녕보는 주둥이만 열면 4대강 반대를 지껄이던 열우당출신 김두관이 단체장인곳인데,도대체 공사예산을 왜 받은거냐? 그 예산 안받았으면, 한나라당이 무슨짓을 하든 절대 창녕보는 건설못했을거다.이건 결국 뒷돈으로 한몫 챙길수 있는기회는 절대 안놓치는 입진보 야당단체장놈들이 저지른 짓 아니냐?
4대강 반대외치던 야당 지자체장놈들이 막상 공사 예산 분배받을 때가 되니까 하나같이 우리지역은 4대강사업 꼭 해야된다면서 공사예산 챙겨먹느라고 여념이 없더라. 왜 아니겠냐 리베이트 챙겨먹고,그동안 선거자금 대준 공구리업자들한테 한턱쏠 기회를 겨우 "국민들따위"때문에 놓칠수는 없는거 아니겠냐? 안희정,이광재,김두관 하여간 안해먹는놈이 없더라.
명박씨를 비롯한 4대강 찬성론자들은하나만 알고 둘은 몰랐던거야. 무슨 말인고 하니 물이란 아무리 환경이 변해도 자기가 흐르던 줄기를 쭉 따라서 흐른다는 속성이 있지. 그런걸 억지로 물줄기를 돌려서 강제로 바꿨으니 정상일리가 있냐? 게다가 대형공사를 2년만에 뚝딱 해 치웠으니 터지고 새는건 정상이지. 골백번 보수공사 해도 도로아미타불 일걸
아랫 분처럼 저도 경상도지만 한나라당 싫어하고 이명박 혐오합니다.모든 경상도 사람이 다 한나라당 지지한다고 생각마세요.가끔 여기 들르면 쌍도니 흉노니 하는 놈들 보면 혐오감 느껴요. 경상도가 남의 나라예요?그런 놈들이 지역감정 조장하는 윗대가리들과 대체 뭐가 달라요? 나라 잘못되는데 전라도 경상도가 어딧어요?정권바뀌면이명박에4대강에대한책임을물어야됩니다.
아래 삼돌이님, 삼돌이님이 한푼도 안낸다고 하는데 세금안낼수 있습니까? 결국엔 이래 저래 국민 세금이 수해복구비용으로 줄구리 장창 들어가게되어 그나마 부족한 국고가 거덜나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이 문제는 댐이 붕괴될것을 바라는것이 아니라 모든 위험예방조치를 취한후에 단계적으로 보를 해체시키는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나가야 합니다.
현재 두 개의 인터넷 언론 메인 뷰뉴스 -- 4대강 낙단보 붕괴 우려, 물 1m 뿜어나와 뉴스 페이스 -- WP, 정봉주 대서특필…“한국, 표현자유 위축” 명확히 대비 되는군. 4대강은 여권 특히 MB의 1회성 사건 표현의 자유 침해는 여권의 구조적 문제.. 뭐가 더 중요한가?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보니 이대로 가다간 정말 무슨 일 날것같다. 도대체 멀쩡한 보가 하나도 없고 내년 여름에 큰비 한번 내리면 모조리 와장창 무너져 내릴것 같다! 상류 보에서 무너지면 아래에 위치한 보들은 그냥 자동아닌가? 물폭탄이 4대강 지역을 휩쓸어버리면 여기 복구하느라 또 국비 수십조 수백조가 들어갈텐데 나라 거덜나게 생겼다!
터지고 새고. 니기미 이게 국가가 뭐가? 하여간 궁민요정 쥐박이 땜에 대한민국은 파산 직전. 아싸라삐야. 지금 곧 뒤질랜드 입장 문이 열리고. 쥐박이 피리 소리에 맞줘 다들 뒤질랜드 입장. 번지 점프를 막 하는데 아뿔싸 줄이 없어.발에 줄을 안 달고 막밀어.어어어 안돼-----
현재 4대강 특히 낙동강 모습을 그대로 느끼대로 써보면 오랫동안 친수구역으로 묶여 있던 수많은 부동산 개발을 위해 강은 기냥 정원 연못 같은 곳으로 리모델링한 느낌이다. 그런데 문제는 부동산 시장이 이미 꼬끄라지기 시작했단 점과 부동산보다는 물이 엄청 중요해지는 시대라는 점.
지역감정을 떠나 이쥐색히들 사는곳은 천벌이 내려야 할것이다 아직도 앞으로도 영원히 바뀌지 않을 쥐색히들 다음 선거에서 보라 이색히들 우리가 남이가 한다 다음 정부에서는 이 왜쌍도를 분리하여 매각 처분 해야한다 맥커리에 말이다 왜쌍도를 분리해 내지 않고서는 대한민국의 정신적 후진국을 벗어날수가 없기 때문이다
누수 방지을 위해 금속판을 덧댔는데 난 이걸 보고 우리나라 토목수리사업은 이젠 접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두산건설은 지금 바로 토목 전문가인 MB에게 가서 물어보라, 그러면 누수가 방지되는지.그 금속판이 수만톤의 수압을 견뎌낸다고 생각하나. 두고보라 .시간이 흐르면 댐 붕괴는 물론 그 금속판은 미사일이 되어 청와대 지붕위에 떨어 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