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외수씨가 10일 <조선일보>가 미디어리서치와 함께 자신을 포함한 주요 인사들의 신뢰를 조사한 데 대해 "저는 조선일보 신뢰도를 알고 싶은데요"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외수씨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조선일보가 조사 발표한 신뢰도-안철수 원장(83.2%). 방송인 김제동(71.8%). 작가 이외수(65.3%). 영화배우 김여진(47.8%). 박근혜 전 대표(46.5%). 이명박 대통령(24.5%)"라고 <조선일보> 보도 내용을 거론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더 나아가 "말싸움을 하다가 신문에 났다고 말하면 상대가 반론을 제기하지 못했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신문에 대한 신뢰도가 높았던 시대지요"라며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특히 어용신문은 그것이 신문이라는 사실조차 믿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라고 독설도 서슴지 않았다.
日 교수 "MB, 국익 내주고 미국에서 국빈 대접" [해외 시각] "한미 FTA, 한국에 극단적으로 불리한 '독만두'"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50111111072304§ion=01&t1=n
우리는 소망교회 이장로님을 믿숩니다. 그리고 김진표 장로님도 믿습니다. 장로님들이 기도를 많이 하시고 미국을 좋아해서 정말 우리나라에 축복이 흘러 넘칩니다. 명박 장로님! 이제 경제만 살리면 됩니다. 경제 못살리면 당신을 수인번호 747을 주고 청송 교도소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우파언론을 가장한 진실왜곡 확성기들의 소음에서 초연하려면 항체를 키워야 한다. 한겨레의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나 경향일보를 읽는 것도 그중 한 방법이다. 사실을 중시하지 않는 신문들은 겉이 아무리 화려하고 잘 나가는 것처럼 보여도 그것은 겉보매 그럴 뿐이다. 그런 신문은 이미 망한 것이다, 한나라당처럼.
조선일보 1년 계약 구독자다. 작년에는 동아일보를 1년 동안 보았다. 조선일보는 몇 달 안 남았다. 그때까지 애독할 생각이다. 2년 고생하니 진실을 회피하고 가리고 허위와 과장으로 덮는, 그 수법을 이제는 어느 정도 몸으로 직감으로 안다. 기사를 읽으면 이걸 이렇게 왜곡하나 하는 판단이 절로 생긴다.
조선일보 신뢰도는 마이너스 무한대지요. 애네들은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고요. 사람마다 평가하는 잣대가 완전 다르지요. 부패하고 불법과 탈법과 편법을 일삼는 5%에게는 엄청난 관용과 용서라는날라리 잣대를 힘겹지만 정의를 이야기하고 원칙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에게는 무한대의 도덕성과 신이 요구하는 엄격함이라는 잣대를 사용하지요.
젓선 신문지 용도. 삼겹살 꾸울 때 깔아 놓기, 강아지 용변 패드 밑에 깔아 놓기, 짜장면 그릇 내 놓을 때 덮어 놓기... 참 유용한 신문쥐쥐. 한 20 여년 전 쯤 농촌 봉사활동 같더니 똥뚜깐에 젓선 신문지를 짤라서 못에 걸어 놨더라구. 그 때 참 유용하게 썼었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