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안철수, 선거판 기웃거리지 말고 강의나 해라"
김무성 "안철수, 외부강의는 맹렬히 하고 서울대강의는 안해"
한나라당이 19일 서울시장 보선이 초접전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선거 막판에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박원순 후보를 지원하지 않을까 긴장하며 안 교수에 대해 절대로 서울시장 선거에 관여하지 말 것을 경고하고 나섰다.
김무성 의원은 이날 오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선거법에 국립대학장이 선거운동을 할 수 있게 돼 있으나, 균형된 판단력을 가르쳐야 할 교수들이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안 교수는 참 교육자의 자세로 돌아가 난장판인 선거전에 기웃거리지 말고 그 시간에 학생이 듣고 싶어하는 강의하면서 학생 존경을 계속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대는 청년 학생들에게 존경받는 안철수씨의 높은 탁견과 지식을 가르키기 위해 전례없이 안원장 부부를 정년이 보장되는 정교수로 특채해 안 교수는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으로, 부인은 의과대 교수 정교수로 임명했다"며 서울대가 안 교수 부부를 함께 특채하는 파격적 특혜를 베풀었음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정교수는 의무 강의시간이 있고 또 원장은 아마 면제받는 시간이 있는 모양"이라며 "서울대 규정상 임용 첫 학기엔 강의가 의무가 아니라고 돼 있으나 안철수 원장은 '청춘콘서트' 등 외부강의는 맹렬하게 하는데 정작 안원장의 강의를 듣고 싶어하는 서울대 학생들은 현재 강의를 듣지 못하고 있고 졸업반 학생들은 안 원장 특강을 한번도 듣지 못하고 졸업하게 된 것"이라고 안 교수를 비아냥대기도 했다.
김무성 의원은 이날 오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선거법에 국립대학장이 선거운동을 할 수 있게 돼 있으나, 균형된 판단력을 가르쳐야 할 교수들이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안 교수는 참 교육자의 자세로 돌아가 난장판인 선거전에 기웃거리지 말고 그 시간에 학생이 듣고 싶어하는 강의하면서 학생 존경을 계속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대는 청년 학생들에게 존경받는 안철수씨의 높은 탁견과 지식을 가르키기 위해 전례없이 안원장 부부를 정년이 보장되는 정교수로 특채해 안 교수는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으로, 부인은 의과대 교수 정교수로 임명했다"며 서울대가 안 교수 부부를 함께 특채하는 파격적 특혜를 베풀었음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정교수는 의무 강의시간이 있고 또 원장은 아마 면제받는 시간이 있는 모양"이라며 "서울대 규정상 임용 첫 학기엔 강의가 의무가 아니라고 돼 있으나 안철수 원장은 '청춘콘서트' 등 외부강의는 맹렬하게 하는데 정작 안원장의 강의를 듣고 싶어하는 서울대 학생들은 현재 강의를 듣지 못하고 있고 졸업반 학생들은 안 원장 특강을 한번도 듣지 못하고 졸업하게 된 것"이라고 안 교수를 비아냥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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