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정권이 역사교과서를 개정하면서 "독재"라는 용어까지 삭제하려 해 파문이 일고 있다. 뉴라이트 세력이 '승자독식'의 논리에 따라 헌정질서까지 무시하면서 역사를 왜곡하려는 시도여서, 국민적 저항을 자초한 양상이다.
18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17일 발표된 중학교 새 역사교과서 집필기준 초안에서 독재정권의 폐해나 산업화 과정의 문제점 등이 모두 빠져 논란이 일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8월 고시 직전 '민주주의' 용어를 '자유민주주의'로 졸속 변경해 물의를 빚었던 '초중고 역사교육과정'이 그대로 적용된 것으로, 과거 권위주의 체제에 대한 미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국사편찬위원회가 이날 경기 과천시 국편 대강당에서 개최한 공청회에 제시한 '중학교 역사교과서 집필기준 초안'은 현대사 영역에서 자유민주주의 발전, 경제성장, 대중문화발달, 국제교류확대 등 4가지의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구체적으로 '4ㆍ19 혁명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자유민주주의의 발전과정을 정치변동과 민주화운동, 헌법상의 체제 변화와 그 특징 등 중요한 흐름을 중심으로 설명한다' '급속한 산업화와 경제성장이 이루어진 과정과 성과를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 '경제성장과 민주화에 따라 대중문화가 발전하였음을 서술' 등이 포함됐다.
이는 2007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현 중학교 역사교과서 집필기준과 '2010 중학교 역사 교육과정 해설서'에서 '이승만 정부의 장기독재' '박정희 정부는 정치적으로는 독재체제를 강화' '1980년 신군부 정권의 독재에 맞서' 등 민주화운동의 배경으로 명시한 '독재'라는 단어 자체가 사라진 것이다. 새 집필기준은 경제성장의 부정적 측면을 기술토록 한 부분도 삭제했다.
이신철 성균관대 동아시아역사연구소 수석연구원은 "국가중심주의적으로 역사를 기술토록 하면서 지난 역사의 잘못에 대한 성찰이 총체적으로 빠져 있다"며 "특히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란 용어가 들어간 유신헌법을 자유민주주의의 발전과정으로 미화할 우려까지 있다"고 비판했다고 <한국일보>는 전했다.
일본의 극우세력들이 말한느 '자학사관'을 떠올리게 하네요. 새역모같은 극우세력들이 일본 제국주의 때의 이웃나라의 침략, 식민지배, 위안부 등에 대해 교과서에 적으면 '자학사관'이라면 이런 내용의 삭제를 주장했었죠. 어쩌면 일본의 극우세력과 하는 짓이 똑같은지 모르겠습니다.
국기에 대한 맹세가 바뀐 것을 아이의 운동회때 참석해서 처음 알았슴다. 원래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앞에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맹세합니다' 가 '.... 태극기앞에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이렇게 바뀌었나요? 자유 -> 경쟁 -> 신자유주의를 세뇌하는 꼼수
진짜 아주 ㅈㄹ이 풍작이구나 이승만과 박정희 독재를 독재라 부르지 못하면 북쪽 뽀글이의 독재도 독재가 아니겠네? 일본놈들이 과거에 그랬지 자신들의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가장 먼저 역사왜곡부터 했던.. 역사책에서 독재란 단어 하나 삭제한다고 독재정부가 독재정부가 아닌게 되지는 않는다 그런 비겁한 꼼수야 말로 니들이 스스로 독재의 잔재임을 자인하는 꼴
역사교과서를 개정하면서 독재라는 용어를 삭제할려고 한다...독재는 독재고..민주주의는 민주주의지...역사는 있는 그대로 객관적인 사실에 기반해서 작성되어야 한다.자부심 역사책 만든다고 이것저것 다 지우고 고쳐서 전근현대사는 줄줄이 자부심으로 색칠을 하면 국제사회가 비웃어요..일본의 제국주의만세역사관과 중국의 중화다민족공정 모방한다고..
세상이 다 독재자 박정희라고 하는데 지들만 구국의 영웅이래.. 일제때는 만주에서 독립군 때려잡으시고, 해방후에는 남로당 군사총책하시다 동료팔아 목숨연명하고, 쿠데타로 나라 뒤집고, 삼선개헌으로 장기 독재하시려다 여자끼고 술마시다 부하한테 총맞아 절명하신 뭔 소설로 쓸려고 해도 못 쓸 드라마틱한 인생의 주인공.
모두 보셨지요? 국민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정치 의식이 높아지지 않으면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가 되는지 다들 보셨지요. 아주 교육의 내용까지도 왜곡해서 국민들을 자신의 노예로 만들고 있습니다. 삼숑등 대기업이나 지금 딴나라당과 뻥박이 정권이 하는 짓이 세습 세뇌 매국 우민화 딱 이거지요. 10 26 재보궐 선거 똑바로 모두 투표합시다
"독재"라는 단어가 삭제되면 "민주주의"라는 역사적 단어가 의미가 없어지게 되고 . 그럼 시간이 지나면서 모든 민주화투쟁은 자연히 부정되어지게 될것이고 . 돈과 성공만을 숭배하는 배금주의인 "자유민주주의"라는 괴물이 역사에 등장하는것이네요! . 나라를 팔아먹어도 쿠테타를 해도 . 성공한건 처벌하지 못한다는 . 새로운 역사의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