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전 총리가 27일 "민주당의 경선을 통해서 당선된 박영선 후보가 야권단일후보가 되기를 원한다"며 박영선 후보 지지 입장을 밝혀, 박영선 후보에게 천군만마의 큰 힘이 됐다.
민주당 상임고문인 한 전 총리는 이날 오전 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사람서울 선대위원회의'에 참석해 "저는 6·2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나서서 25명의 구청장중에 21명을 당선시키고, 시의원 78%를 당선시켰으나 0.6%로 석패를 한 민주당의 후보였다"며 자신이 민주당 당원임을 강조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야권단일후보가 누가 되든 간에 이번에는 한나라당을 이기고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필승을 확신했다.
그는 또 "한 번의 소중한 경험을 가졌기에 애초부터 후배들에게 물러줘야 한다고 해서 불출마했다"며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서울시장이라는 독립된 선거가 아니다. 총선과 대선과 함께 맞물린 선거다. 이번 선거는 민주당이 야권 단일후보가 돼서 대선을 승리로 이끌고, 정권교체를 하는 교두보, 모두 힘을 합쳐서 한나라당을 물리침으로써 국민들의 여망을 앞장서 이뤄내야 하는 선거"라며 박영선 후보가 야권단일후보가 돼야 함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오늘 그 다짐을 하면서 출발의 희망을 국민들에게 줄 수 있어야 한다"며 "한 번의 경험을 가진 사람으로서 박영선 후보의 승리를 위해 있는 힘을 다해 도울 것"이라며 박영선 후보 선거운동에 앞장 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한 전 총리가 박영선 후보 지지에 나서면서 박 후보와 민주당은 크게 고무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상당한 대중적 영향력을 갖고 있는 한 전 총리가 전격 지지 입장을 밝히면서, 박원순 변호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박 후보 지지율이 상승할 중대 계기가 마련됐다는 판단에서다.
손학규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한명숙 총리님께서 대장정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함께 했다"고 강조했고, 박영선 후보도 "오늘 한명숙 총리님 그리고 천정배 고문, 추미애 고문, 유인태, 김한길, 염동연 선대위원장님 등 역전의 용사들이 함께 해줘 무한한 영광"이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명숙의 발언이 마치 박원순은 아니라는 식으로 오버하는데 그럼 민주당원이 민주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해야지 박원순을 지지한다고 말할 수 있나? 더구나 선대위모임에 가서... 다만, 이분의 성품으로 보아 [박영선을 지지한다]는 맞지만 [박원순은 아니다]까지 포함된 의미도 아님. [박원순도 훌륭하지만 나는 같은 당원인 박영선을 밀겠다] 정도 아닐까?
개인적 입장이야 지난번 서울시장선거에 불출마하는 순간 다 말한것 아니가요. 언젠가 같이 가야 될 사람들이(여기 있는 분들 포함) 작은 차이를 크게 인식하는 민감함은 같이 할때에 껄끄로움과 불신으로 부메랑되는 것인데... 크게 보고 크게 생각합시다. 다들 큰 물에서 만납시다.
진짜 민주당놈들 지독하다...될성 부른 나무에 아무 조건없이 밀어줄 요량은 안하고.....재판 걸린 한명숙에게 압력을 가해설랑.....ㅉㅉ....하는 꼬라지가 어찌 그리 맹박이놈 닮있냐.....ㅉㅉ...박지원 손학규는 이제 물러나라 니들이 민주당 다 썩게 만든다.....ㅉㅉ
한전총리 입장서는 그렇게 답해야 마땅한 위치겠지만... '김어준 뉴욕타임즈'서도 언급했듯, 현재까지 박원순씨 지지율은 민주당 도움없이 자기(안철수와의 단일화 거친) 힘으로 얻은 것이고, 민주당이 밥숟갈 얹고 있는 형국입니다, 부디 이 표를 깎아먹지 마시길. 그래야 총선서 민주당이 승리하는 겁니다, 둘 중 누가 되든 단일화 과정 부디 잡음없이 잘 이뤄내길!!
밑에/쥐랄돌기야! 민주당은 자부심을 가져도 되는 정당이다. 민주당은 일관되게 민주주의와 사회복지를 위한 투쟁과 희생을 했다. 수꼴들의 민주당 폄하를 당연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민주당은 사회발전을 바라고 희생했던 사람들의 염원이 녹아 있는 정당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딴나라 그게 정당이냐 이념이 없는 정당, 조중동 훈령을 받는 정당이 딴나라다.
한총리님 참 안타깝소. 그 고초를 당했고. 이번 선거도 지난 선거의 연장이기에. 누가 뭐래도 이 선거는 한총리가 나서야 순리인데. 일부가 다 된 밥이라고 먼저 선수를 치는 바람에 참 입장이 곤란했을 겁니다. 그래도 끝까지 예의를 지킨 박의원을 지지하는게 당연 한 것 같습니다.. 님은 후에 또 나라를 위해 크게 하실 일이 있겠지요.
박변이나 박의원이나 모자람이 없지만,, 요즘 민주당 하는짖을 보면 완존 멍때릴때가 넘 자주 발생했다. 과연 박의원이 시장이 되면 민주당내 꼴통들에게 휘둘리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이 있다. 박변도 나름 약점이 있지만 이번에는 정당을 떠나 아름다운 승부를 만들어 가길,,민주당내부 꼴통들아, 제발 쥐죽은듯 조용히 잇다가 사라져라,,ㅠㅠㅠ
암 그래야지! 아웃싸이더, 쌍노빠들이 드리민게, 원숭이 아닙니까! 이미 정통민주당 지지자들은 다 알고있는 사실이지요... 민주당도 아닌거시, 흉내내다 개날당이 되어지는 자칭 쌍도출, 시민단체라는것들... 보이지않고 선거에만 임하는 정통민주당의 세력을 이미지 쌍노빠들은 아직도 모르시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