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민주당 전 원내대표는 27일 "세상이 다 알 사람"이 이국철 SLS회장에게서 회사를 되찾아주겠다며 수십억원을 받아갔다며 사실상 정권 최고실세를 정조준,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국철 회장과 여러 차례 통화하고 지난 25일에는 직접 만났음을 밝히며 회동때 이 회장이 한 말을 상세히 전했다.
박지원 "몸통은 세상이 다 알 사람"
그는 자산 2조4천억원의 SLS그룹이 워크아웃에 들어간 다음에 정권실세 측근들이 회사를 되찾아 주겠다며 30억원과 자회사를 넘겨받았다는 <경향신문> 보도와 관련, "자기 자신이 떨리기 때문에 그러한 말을 못하겠다라고 해 내가 먼저 물었다. <경향신문> 며칠 자에 나온 몇십억 실세에게 제공했다는 사건은 뭐냐 라고 했더니 음성이 떨리면서 자기 자신도 이것을 얘기했을 때 엄청난 정권이 흔들흔들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말씀을 못 드리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 회장이) 조금 진정을 하면서 구체적으로 누구를 거명하면서 그러한 얘기를 했다"며 "그러한 것도 자료를 가지고 있는가, 그렇게 물었더니 자료를 가지고 있습니다 라고 해서 제가 어떤 경우에도 자료가 없는 것을 얘기하면 안 된다, 그 자료를 가지고 얘기해야만이 국민이 믿고 검찰이 수사를 할 수 있다, 당신은 지금 검찰의 보호를 받는 것이 아니라 검찰에서는 어떤 의미에서 보면 이 권력형 측근비리이기 때문에 덮으려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니까 그러한 것을 잘 얘기해야 된다 라고 했더니 자신 있게 그러한 얘기를 했다"며 이 회장의 증빙자료도 갖고 있음을 전했다.
그는 정권실세가 누구냐는 질문에 "세상이 다 알 사람이죠"라고, 직접 이름을 들었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네, 그렇습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제가 볼 때는 <경향신문>에 그렇게 보도가 됐고 그러한 얘기를 저에게도 했다고 하면 이국철 회장은 이미 결심이 서 있고 저는 그 얘기를 듣고 야, 이러한 것들이 다 터지면 참 시쳇말로 형님 먼저, 아우 먼저 이렇게 구속사태가 일어나겠구나, 하는 그런 충격적인 내용이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는 수사 착수에 미온적인 검찰에 대해서도 "검찰 수사에서 그러한 것을 밝혀내야만이 국민이 믿을 수 있는 검찰이 된다"며 "그리고 그러한 몸통은 이미 누군가 하는 것은 이미 알려지고 있기 때문에 상식선에서라도 이해가 될 것"이라며 수십억원을 받아간 정권실세를 '몸통'으로 규정했다.
신재민과 BBK 연관 의혹도 우회 제기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신재민 전 차관이 2007년 대선을 전후해 SLS그룹 법인카드를 갖고 미국 여행을 서너차례 한 배경에 대해서도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그제 저에게 한 얘기 중에서 신재민 전 차관이 이명박 대통령의 대통령 선거 전후에 서너 차례 미국을 방문했다, 그리고 그때 법인카드, 해외법인카드를 사용했기 때문에 그 사용내역을 전부 가지고 있기 때문에 확실한 증빙자료가 되는 것이다 라고 얘기를 하면서 '만약 신 차관이 선거 전후에 무슨 일 때문에 미국을 왔다갔다 했는가 라는 것이 밝혀진다고 하면 상당히 큰 파장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며 이 회장 발언을 전했다.
그는 이어 "신 차관이 왜 그때 그곳을 방문했는가 하는 것은 그때 선거 전후에 이명박 캠프에서 미국과 어떤 관계에 있었던가를 유추해보면 금세 생각이, 알 수 있다"며 우회적으로 BBK 의혹을 정조준했다. 대선 막판 미국과 연관된 MB캠프의 최대 현안은 당시 미국에 체류중이던 김경준이 제기한 BBK 의혹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그 내용을 다 들었냐'는 질문에 "그 내용을 부분적으로 들었다"고 답했다.
그는 "그렇게 카드를 제공을 했고 그 카드로 호텔 등 여러 가지 장소에서 쓴 것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자료를 몇 곳에 분산해 가지고 보관을 하고 있다 라고까지 얘기했다"며 이 회장이 상당한 입증자료를 확보한 상태임을 전하기도 했다.
"박태규 리스트, 대검 국감때 공개하겠다"
박 전 원내대표는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인 박태규씨가 작성한 로비명단, 세칭 '박태규 리스트'를 금명간 공개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그는 "박태규씨가 만난 사람들을 전부 공개하면 어떻게 해서 로비가 이루어졌고 무슨 흑막이 있는가를 알 수 있다"고 말한 뒤, 박태규 리스트를 공개할 수 있다는 얘기냐는 질문에 "네, 그렇습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공개시점에 대해선 "오늘은 하지 않겠다. 왜냐하면 박태규씨 부산저축은행 관계는 대검중수부에서 하고 있다. 대검중수부를 향해서 국정감사 때 그걸 물어보겠다"고 폭로 시기를 예고하기도 했다. 대검 국정감사는 오는 10월4일 열릴 예정이다.
한겨레 보도 보니, 이국철 발언 중 아닌 것도 있던데... 가카 만나 대화했다는 부분... 음... 여튼, 온갖 크고작은 비리는 기본 스펙인 집단들이니 이국철폭로 아니어도 비리란 게 새삼스럽지도 않다... 지금까진 뭐 비리 없어서 정권 잡았나, 온국민이 다 알고도 부동산 욕심에 뽑아준 것을... ㅉㅉㅉ
박의원님! 역시 당신은 영원한 이인자이자 짱입니다. 그렇게 사는 사람 없기에 당신이 돋보입니다. 당신은 진정한 2인자임을 국민의 이름으로 공식 통보합니다. 항시 마음 흔들리지 마시고 멋들어진 시귀도 가끔 들려주세요. {꽃이 지기로서니 바람을 탓하랴.}. 박의원님 믿는 국민 엄청 많지요. 건강하시고 사기꾼 박살내세요.!
내일 요놈을 너 얼마나 처먹었냐 하면서 사기꾼 입에 붙여 있는 사기꾼 혓바닥을 함마질 해서라도, 개패듯 해서라도 명박이 사기꾼 입을 열게 해야지 그래야 온동네가 조용할것 같구만 장사도 안되고 수입도 줄고 사교육비는 날로 증가 명박이 사기꾼 때문에 시끄럽서 살수가 있어야지
명박이 부정비리 궁금도 안하세요 , 명박이와 박근혜 나경원 한나라당 이들만 모른다는 것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명박이 말속에 내년에 정권 바뀌면 다 안다고 하니 , 그 실체를 알기 위해서는 야당에서 정권 잡아야 명박이 비리가 나온다는 것 생생일보에 , 명박이 부정비리 궁금도 안하세요 내년에 정권 바꿉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