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한마디에 '4대강 테마주' 일제히 상한가
20조원 추가사업 기대감에 테마주들 환호
이날 증시에서 이화공영, 동신건설, 울트라건설, 특수건설, 홈센타, 자연과환경, 삼목정공, 삼호개발은 개장과 동시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 대통령은 전날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4대강사업 동영상을 시청한 뒤 "(4대강) 지천사업은 돈을 들여서라도 내년도에 해야한다. 이번에 (예산안에) 넣으려고 한다"고 말해, 4대강사업이 끝나면서 또다시 20조원이 소요될 4대강 지천지류사업을 강행하겠다는 분명히 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은 앞서 4대강사업을 강행할 때는 4대강사업만 하면 홍수 예방을 할 수 있다고 강변한 바 있어, 야권과 시민사회단체들의 강력 반발이 예상되면서 임기말에 2차 4대강사업을 강행할 수 있을지는 의문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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