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서울시장 출마설에 내심 어부지리를 기대하던 한나라당이 생각보다 강력한 '안철수 돌풍'에 패닉 상태에 빠져들었다면, 민주당은 극도의 무력감에 빠져들고 있다.
주말에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의 내로라 하는 후보들은 한결같이 1~3%의 '관심밖 지지율' 밖에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가 앞다퉈 출마선언을 했던 민주당 후보들은 아예 이 정도 순위에조차 끼지 못했다.
한마디로 말해 그동안 민주당에서 극한 내홍까지 발발했던 서울시장 출마 신경전에 대한 민심은 "떡 줄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시고 있다"는 냉랭한 것이었음이 입증된 셈이다.
5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분위기는 침중했다.
손학규 대표는 "한나라당을 반대하는 이들은 모두 한배를 타야할 동지"라며 "현시점은 범야권의 통합을 이뤄서 한나라당을 이기고 새로운 서울의 시대를 여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우회적으로 안철수 교수에게 야권후보단일화에 합류해줄 것을 주문했다.
손 대표는 당내 후보들을 의식한듯 "민주당은 서울시장 선거에서 훌륭한 후보를 낼 것"이라며 "범민주진영의 통합경선이 있게 되면 우리의 대표주자를 출전시켜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으나 분위기는 가라앉아 있었다.
천정배 최고위원을 밀어온 정동영 최고위원은 "안철수 교수, 박원순 이사에 대해 환영한다"면서도 "정당정치의 위기다. 시도 때도 없이 정치와 정당이 이렇게 바람에 흔들리는 것은 남의 탓을 할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돌아봐야 한다"고 위기감을 드러냈다.
이인영 최고위원도 "훌륭하고 좋은 인사들의 정치적 시도를 환영한다"면서도 "그러나 동시에 정당정치에 대해 송두리째 부정하지는 말기를 바란다. 건강한 상식의 반란 못지않게 여전히 새로운 진보에 기여하는 이념정치의 가치, 정당정치의 가치는 존중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천정배 최고위원은 "우물쭈물 하다가 시간에 쫓겨 경선다운 경선이 불가능해져서 작년 시장선거의 실패를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며 "당원 중에서는 이러다 민주당이 후보도 못 내는 것 아니냐는 이들도 많다. 민주당 스스로 존재감을 포기하거나 무력감을 확대시키는 것은 미래가 없다"며 손 대표에게 민주당 즉각경선을 독촉했다.
천 최고의 반발에 정장선 사무총장은 "지난주 공천심사위원회가 정식으로 구성이 됐고, 첫 회의를 했다. 오늘부터 경선일정과 방법 등을 차례로 정할 것"이라고 우회적으로 불쾌감을 나타냈다.
실제로 민주당 공심위 간사인 김현미 의원은 이날 "한꺼번에 후보를 선정하는 원샷 방식으로 할지, 민주당 후보를 결정한 후 통합후보를 결정하는 투트랙으로 할지 8일 최고위때 결정할 것을 요구한다"며, 논란을 빚고 있는 후보단일화 방식을 오는 8일 결정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대다수 민주당 반응은 "그게 뭐가 중요하나"는 것이다. 원샷으로 하든, 투트랙으로 하든 안철수 교수 등에게 필적한 내부인사가 도통 없는 '불임정당' 주제에 무슨 의미가 있느냐는 냉소다.
민주당의 한 의원은 "우리 안사람도 안철수 교수를 찍겠다는 하는 마당에 아직도 당내에선 싸늘한 민심을 못읽고 우물안 개구리 싸움만 하려는 인사들이 있다"며 "민주당이 기득권을 포기하고 안 교수 못지 않게 국민적 신망이 높은 인사들을 영입해 내년 총선에 대거 출마시키는 통 큰 결단을 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제2, 제3의 안철수 쇼크가 계속될 것"이라고 탄식했다.
또다른 의원은 "민주당 후보들 지지율을 다 합쳐봤자 안철수 교수를 따라잡기는커녕 10%도 넘지 못하는 현실을 계속 외면하고 내부 기득권 싸움만 벌이다간 국민적 냉소는 더욱 커질 것"이라며 "일각에선 안철수 교수가 서울시장직을 선배인 박원순 변호사에게 양보할 경우 안 교수가 내년 대선때는 가장 유력한 대선후보가 되면서 민주당은 대선후보조차 내지 못하는 상황에 몰릴 수도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상돈 중앙대 법대 교수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안철수 태풍'이란 글을 통해 "민주당 수뇌부에서의 파열음, 한나라당 내의 분열, 춘향이를 따먹네 뭐하네 하는 정치권의 저속한 발언 등으로 인해 기성 정치권에 대한 불신은 위험수위에 달해 있다"며 "‘안철수 현상’은 박근혜 전 대표와 손학규 대표에게도 무언가 결심을 하도록 하는 계기가 되지 않나 한다"며, 손학규 대표와 박근혜 전 대표 모두가 '특단의 결심'을 하지 않으면 내년 대선도 기약할 수 없을 것임을 경고했다.
그런거죠. 민심은 한나라당을 싫어합니다. 그렇다고 민주당이 대안으로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딱히 선택이 없으니까 민주당을 지지하는 거지 그런데 지금 대안이 나타난겁니다. 안철수라고 하는... 결국 지금 안철수 폭풍은 민주당이 잘해서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한나라당이 워낙 못해서 민주당을 봤다 이런걸 보여주는 거죠
손 학규씨 행보를 보면, 관심밖 지지율, 통합 10%도 많은 것이다. 국민의 가려운 데를 긁어 주지 못하는 야당... 여기에 무신 지지율이 있을까? 어떻게 구캐를 먹었는지, 정녕 그 내막 조차 ...(심한가?) 하루살이는 걸러내고 낙타는 삼키는(사소한 것은 반대투쟁, 결정적인 것은 막후 합의) 그런 행태로는 기대 난망이다. 쳇~
안철수 곽노현 돌풍은 강력하니 민주당에서 챙겨줘야한다. 무력해져서는 안된다. 김두관 무소속으로 지사당선되었다. 경남지사! 나는 작년에 무죄받았다. 모든법리살펴보고 대응했다. 경찰 검찰 법원에 갔지만 충분히 말하고 풀려났다. 공안정국피해자가 되었지만 잘살고있다. 민주화투쟁한 성과있다.
손학규는 우회적으로 밖에 말을 못해? 무슨 야당대표가 눈치보기의 달인이야.민심을 알면서도 눈치만 본다면 당신은 대표자리를 차라리 할말하는 다른 사람에게 양보해야 할 거다.내참 답답해서.눈치도 적당히 봐야지.왜 안철수씨를 지지한다고 못하나?만약 안씨가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면 민주당은 후보를 내지말고 지지해야한다.배신당한다해도 그게민심을 얻는 길이다.
[안철수] 당신 국민들을 화투판에 흑사리 껍대기로보고 우섭게 행동한다면 국민에 의하여 한방에 간다는것 꼭 명심하라.. 국민들은 당신 행동 하나하나 지겨보고잇다는것또한 잘알라.. [안철수]당신 주접과 꼴갑떨디말고 집에서 컴퓨터 자판기나 잘 두두리면서 인생 올바로살라. 컴퓨터가 정치해주는것 않이다..
빨리 선거 컨셉을 세우고. 공정하고 열기넘치는 경선 준비하고. 뭐하냐? 뭐하냐고. 저러고 나자빠져 있으니 뭘 어쩌자는건지. 당내에서 서울시장 하겠다는 사람들도 나름 뜻을 세우고 노력하고 있잖아. 이들이 자기 뜻과 노력을 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에휴. 저런게 제1야당이라고. ㅄ
민주당아 참 답답다. 이럴때일수록 정치전문집단의 힘을 보여라고. 이 선거의 의미를 9년똥치우기에 맞추고, 이 일을 할만큼 고집있게 따져묻고 정리할 후보를 내세워. v3안씨는 이런 면에서 전혀 검증되지 않은 사람이잖아. 뭐가 벌써 찌질거리고 자빠졌냐? 세우고 토론나가서 시월선거가 요구하는 시장이 누군지 증명해.
민주당도 해체하고 처음부터.... 야권통합단일정당 추진하구 단일정당에서 각자 다른 노선을 어떤식으로 조율할지 ...제로에서 검토하고 각자 다른 노선을 조율할 수 있는... 각자 다른 노선을 통합할 수 있는 ....정당이름을 "통합당" 비슷하게 정하고 .........제로부터 다시 시작해야 된다.
야권 단일화가 당장은 민주당에게 좋겠지만, 서서히 민주당을 파괴하게 될것임. 예전에야 민주당이 마음에 안들어도 다른 대안이 없으니, 민주당 안으로 들어왔지. 안철수도 야권연대 싫어했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말이 바뀌지 않음. 민주당에 안들어가도 야권 후보되고, 당선되는데, 미쳤다고 민주당에 들어가겠음?
당선만을 위한 통합이 아니고, 당선 후 각자 어떤 위치에서, 어떤식으로 국정 이끌어갈지 사전 조율해서 각자 맡은 역할 하고 .... 그 통합, 단일정당의 종료는 선거 끝이 아니고 임기가 종료되는 시점이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건 대국민 사기가 되는 것이다. 이 기회 단일정당해서 앞으로 대한민국 10년계획해서 그 계획안에서 각 노선 뜻 펄쳐라
통합단일정당 만들어라. 그리고 집을 완성한 다음에 큰방, 작은방, 뒷방 누가 가질지 집안에서 싸워라 그리고 단일정당은 선거가 끝나는 기간 종료가 아니라... 그들이 임기를 마칠 때까지 가는 것이 종료시점으로 정하고 임기기간 동안 각자 맡은 역할을 하고... 그 임기에 서로 다른 의견, 색깔을 조율할지 고민해라 당선만을 위한 통..
실적도 별 볼일 없는 회사하나 가지고 대기업 헐뜯기만 했지....철수가 도대페 무슨 업적이 있다고...공자로 백신 나누어주었다고??...당시에도 번들백신도 많았고 공짜도 많았었다...영업전략상 선택의 문제였지..지금은 유료인데.어마 어마한 실적을 내고 있어야 맞지 않나?
계속 헛발질만 해왔는데...뭐. . 어디 정책 보고 지지해준 줄 아나? 호남 그 고정표 때문에 지금까지 연명해온 것... . DJ와 노통의 유지를 계승할 신뢰를 주지 못하고, 계속 그노무 지역 기득권 하나로 자영업이나 할 생각이면, - 앞으로의 정치 지형에선, 노통 탄핵 역풍 이후 추미애의 잔민당 수준으로 나락에 떨어진다...
정당정치 하기 싫으면 연애들로 구성된 연애당 만들어? 인기야합당. 이념도 정책노선도 만들어 놓지 못하고, 비판만하고 어부지리를 얻으려는 자들에게는 딱 맞을 듯. 철수가 경철이가 재인이가 촉새가 용산을 가봤어, 한진중공업을 가봤서, 부천을 가봤서, 제주를 가봤어. 그리고 미디어 렙 반대를 위해서 국회에서 몸을 던져 보았서???? 말 말 말.
호남이라는 배경만 없으면 소멸했을 집단이 아니라 내가 보기에는 호남출신 의원이 대부분이라 인기가 없는 것 같다. 호남당이라는 인식 때문이다. 이걸 극복하려면 한나라당내 개혁적 인사들이 탈당하고 이들과 합당을 해야 한다. 이번에 보니까 복지에 관하여 거의 민주당과 다름없는 견해를 보이는 의원들이 있던데 왜 이들과 같은 노선이 안되나?
안철수나 박원순이는 참 염치도 없는 인간들이다. 농사 지어 놨더니 밤에 몰래 와 싹쓸이 해가는 도둑놈이 안철수, 박원순이다. 신자유주의 자본의 농간처럼 보이기도 하다. 대대로 만들어온 가내공업을 가치도 지불하지 않고 공장 가동시키는 꼴이다. 정당정치를 존재 이유조차 없는 것처럼 폄하하는 것은 헌법에 대한 부정이다.
그리고 서울시의회를 민주당이 장악했는데 뭐가 그리 무서운가?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했는데 무소속이 함부로 나올수 있다고 보는가? 절대 못나온다. 왜? 서울 시의회를 구성해준 시민의 뜻이 있기에? 정신 차리고 민주당은 민주당안에서 경선하고 독자 후보 내라! 정당정치 답게...
시의원이 민주당이 다수인데 뭘 그러나? 안철수 추대하고 안철수를 밀어라. 그리고 민주당이 개혁적인 생각을 가졌다면 시의원들을 통해서 안철수와 함께 개혁해 나가면 되지. 대의를 위해서 조금 양보할 수도 있잖아. 안철수가 철저히 반한나라당 개혁의 길로 가도록 다짐해두란 말이다. 민주당 쫌생이들. 민주당 이 번에 죽으면 산다. 권력보다 대의를!
시장 모두 다하나? 의회도 있고 기초자치단체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인접자치단체도 있고, 심지어 북한도 있다! 경륜도 얕고 인맥도 별로 없는 사람이 엉터리 여론조사결과와 사이비 언론플레이에 의해 잔뜩 바람이 부풀려 졌다. 이런 사람은 오세훈이와 비슷한 말로를 걸을 수 밖에 없고 피해는 서민만 고스란히 당한다!
민주당 힘내라. 주류민주당인사를 봐서 하는 말이 아니고 주류/비주류를 떠나서 민주당의 저력을 믿기 때문이다. 한국정치사에 민주당의 이력은 역시 정당성이다. 뿌리가 다르니 YS하고도 한배를 타지 못한것 아닌가. 뿌리가 다른 이는 정리좀하고, 정풍운동 착실히 하면 여론은 반전한다. 이번 서울시장 당운명을 걸고 총력을 다하자. 믿을건 민주당의 정통성밖에 없다.
민주당아. 그동안 민중의 절규를 근성으로 듣더니 꼴 좋~~다. ... 니들 80여 명 힘 탈탈 털어봐야 안철수 한 명도 이길 수 없다는 사실 이제 알았니? 지난 서울시장 선거 때도 노무현 대통령 유산인 한명숙 전 국무총리께서 불쌍한 민주당을 버리지 않고 계셔주었기에 그만큼이라도 한거야. 알간. .. 진보신당꼴 날텨.
그 동안 국민들이 얼마나 울며 겨자 먹기로 기존 정당에 투표했는지 이제 알긋냐. 거기에 아직도 정신 못 챙기는 진보 애들은 낮 술 먹고 뻗어서 꿈나라를 헤매더라. 꿈에서 산신령이 옥쇄를 손에 쥐어 줬대나 어쨌대나. 좌파 깃발 들고 이 길로만 쳐 달리면 우주를 정복한다더라. 홍알홍알~ 침을 질질 흘리며...
검증안된사람의 정치 입문은 굉장히 위험하다!!민심은 냄비에 끓는 물과 같다!!첫째 정치가로 성공 하기 위해서는 같이 죽기로하고자하는 충성스런 돈지가 20만명은 넘어 서야한다!!그럴려면 그사람의 내면을 정치적 실천 국민을 향한 사랑의 진정성을 자기 희생을 통해 증명 해야한다!!절대 안철수씨는 김대중 노무현대통령같은 인물은 될수 없다!!야권통합참여부터해라!!
